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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확대비서관회의 브리핑
200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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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6일 확대비서관회의에서 경제위기 이후 대응방안에 대하여 보고를 받은 뒤,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지금 세계 경제는 예측할 수 없는 격변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더 확장경제로 가야 하느냐, 신중하게 가야 하느냐, 이런 것들은 나라마다 사정이 다를 것이다. 다른나라들을 따라 갈 것이 아니고, 우리는 우리 사정에 맞추어야 한다고 본다. 물론 대 전제는 세계 추세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앞으로 중요한 것은 내수진작과 투자활성화인데, 특히 정부는 내수진작 방안을 더 깊이 연구해야 한다.


우리는 과거 IMF를 극복한 경험이 있지만, 이번 위기를 극복하는데 과거의 경험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세계경제가 위기 이후에 새로운 환경을 맞이할 것이라는 것을 감안하여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겠다.


그동안 우리는 전대미문의 위기이기 때문에 전대미문의 대책을 세웠고, 이렇게 해서 상당히 좋은 결과를 얻었다. 앞으로가 중요한데 전대미문의 대책은 전대미문의 발상이 필요하다. 공직자들만의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연구소든 기업이든 민간과 소통을 많이해서 민간의 지혜를 빌리고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늘려야 한다. 민간이 해야 할 역할은 민간이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권장해야 한다.


한가지 특별히 당부할 것이 있다. 그동안 우리는 중소기업과 서민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국민들이 크게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실제는 그렇지 않음에도 부자를 위한다, 대기업을 위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수치와 실적을 가지고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잘 먹혀들지 않는다. 앞으로는 정책을 수립하고 발표할 때 그 정책이 서민들에게 어떤 영향과 혜택을 줄 것인지 더 깊이 고민해서 국민들의 의견을 좀더 수렴하고 국민들의 충분한 이해를 구해야 한다.


청와대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권력기관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봉사하는 서비스기관에서 일한다는 생각으로 일을 해야 한다. 투철한 국가관을 갖고 시대적 소명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2009년 6월 26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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