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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G8 확대정상회의 관련 브리핑
20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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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7월1일 아침 행사를 마치고 청와대로 돌아온 직후에 깜짝 행사가 있었습니다.


7월1일이 제63회 여경의 날이어서 청와대에 근무하는 여경들을 버들마당에서 격려하고, 사진촬영도 했습니다. 버들 마당은 저희 청와대 경내, 비서동 앞에 있는 마당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여경을 지원하고 경쟁도 치열하다고 들었다. 보통 경찰하면 근엄하고 딱딱한 이미지를 받기 쉬운데 냉철하게 일하면서도 국민들을 편안한 모습으로 지켜주어서 노고를 치하하고 싶다. 지난해에 청와대 경호관의 경호 시범을 보았더니 여성 경호관들은 남성경호관들을 전혀 봐주지 않고 가격을 하는데 겁이 나더라. 흔들림 없는 기강과 역량을 견지해 달라. 더욱 국민들에게 친근한 경찰로 신뢰받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현재 30여 명의 여경이 근무 중이고 이분들은 청와대 출입과정상의 검색과 안내 및 안전 확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G8 확대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7월 7일부터 14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폴란드, 이태리, 스웨덴 등을 방문합니다.


폴란드와는 올해가 양국수교 20주년입니다. 그래서 에너지, 광산, 인프라 건설 분야 등 실질 협력 사업을 가속화하고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 하는데 논의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스웨덴은 하반기 EU 의장국이다. 한-EU FTA 등 한-EU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무엇보다 스웨덴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재생에너지, 친환경 기술 그리고 원자력 분야 협력을 보다 긴밀하게 유지하는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입니다.


G8 확대정상회담은 세 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무역세션이 있고, 기후변화, 그리고 식량 안보, 이렇게 세 가지 세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통령은 계기별로 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2009년 7월 1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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