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9일 오후 있었던 ‘민주평통 유라시아 지역 자문위원 초청 다과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말씀 입니다.
지금 우리의 목표는 대결에 있지 않습니다. 남북한이 싸우는데 목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억제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기하자는 데 있습니다. 그 다음 남북한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공동번영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래야 최종목표, 평화적 통일에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한반도 평화유지를 위해 노력하면 우리는 당연히 우선적으로 북한을 도울 것입니다. 한반도를 위험지역이 아니라 평화와 안정을 상징하는 지역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남북이 공동번영할 수 있습니다. 북한 사람들도 남한 사람만큼이나 부지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북한이 어려우면 당연히 도와줄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동족 아닙니까. (북한이) 경제를 자립할 수 있도록 만들고 그래야 평화적 통일도 가져올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바른길로 가는 과정이라고 봐야합니다. (북한이) 잘못은 잘못으로 인정해야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유사한 사태가 발생한다면 단호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더 이상의 도발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세계가 경제위기에서 회복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지난 5월 통계를 보면 일자리가 만들어지지는 것이 (신규 일자리가 전년 동월대비 58.6만개 증가, 2002년 4월이후 최대폭 증가)그렇게 고마울 수 없습니다. 올 한해 서민들이 일자리를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가 힘을 합쳐 단합하고 화합해야 합니다. 천안함 사태도 남북문제도 극복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자랑스러운 나라가 돼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려 합니다.
2010년 6월 9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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