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열린 한-ASEAN 특별정상회의 제1세션 마무리말씀을 통해“우리는 동등하고 대등한 관계로서 아세안과 교류 협력해 나가면서 배울 것은 배울 것이다. 또 우리가 조금 앞서가고 있는 부분은 또 격차를 줄이도록 협력을 해 나가겠다”라고 겸허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결론을 얘기하셨고,“지금 전세계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매우 중요한 때가 되었다. 예를 들면 지금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하여 세계 모든 나라가 영향을 받고 있다. 경제위기 극복도 어느 한두 나라가 앞장선다고 될 일이 아니라 국제공조가 필요하다. 아세안과의 관계도 아세안이 성장함으로써 한국이 또 도움을 받는 이른바 윈-윈의 관계가 되는, 그리고 맞춤형 성장이 가능하도록 도울 것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북핵 문제에 대해서 각국 정상들이 거의 똑같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특히 훈센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각국 외무장관들이 성명 초안을 만들어낸 것은 상당히 중요한 메시지다”며 강조하고, “그동안 한국 정부가 기울여 온 한반도 비핵과 노력이 그건 매우 의미 있는 것이었다”라고 평가했으며, 다른 분들은 거의 다 비슷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오늘 열린 제1세션은 25분 늦어져 6시 55분에 끝났습니다. 이에 따라 저녁 만찬도 15분 순연해서 8시 15분에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제1세션이 끝난 다음 대통령께서는 유도요노 대통령과 함께 원래 내일 아침 둘러보기로 예정됐던 3층 녹색성장전시관을 둘러보시며 영어로“특히 바이오매스는 인도네시아 프로젝트다”라고 농담을 건네 같이 웃기도 하셨습니다.
2009년 6월 1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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