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일 나집 툰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증진 방안과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라작 총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면서 “4대강 살리기와 태양열 전지, 소형원자로 등 녹색기술을 선보인 녹색성장 전시관을 인상 깊게 봤다. 나의 국정운영 철학과 일치해 더욱 감명 깊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른 시일 안에 관계 부처 장관을 한국에 보내 기술도입과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관심을 표명해 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소형원자로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완벽한 무공해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세계시장에 진출할 우리 고유의 기술인만큼 말레이시아와 더욱 건설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라작 총리는 “내년이 한국과 말레이시아 수교 50주년”이라며 “이 대통령께서 내년 중 편리한 시기에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009년 6월 2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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