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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한-멕시코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
201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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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18일~19일, 로스까보스) 계기 멕시코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7일(일) 오후 깔데론 멕시코 대통령과 만나 한-멕시코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한·멕시코 정상회담이 18일부터 있을 G20정상회의에 앞서 17일 (현지시간)19시 05분부터 19시 45분까지 약 40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세 번째 만남인 양 정상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G20에 관한 이야기로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깔데론 멕시코 대통령은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 한·멕시코 수교 50주년의 해에 멕시코에서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G20정상회의를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으셨다. 특히 세계가 유로존 위기로 어려운데 G20이 멕시코에서 열려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깔데론 대통령의 주도로 유로존 경제위기 속에서 통상과 녹색성장을 주요의제로 다루게 된 것을 높이 평가한다. 임기 중 한국을 꼭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깔데론 대통령이 “초청에 매우 감사한다. G20같은 매우 복잡한 회의를 잘 치러낸 한국 대통령을 맞이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 정상은 녹색성장에 관한 대화로 회담을 이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은 “녹색성장에 대해서 양국이 의견을 같이 하고 있는 점이 기쁘고, 양국이 협력해서 이 분야에서 세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깔데론 대통령은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주도해서 시작된 녹색성장을 멕시코가 G20에서 주요의제로 다루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과 멕시코는 Green Growth Group이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으로 FTA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가지고 있고 양국 통상은 날로 확대되고 있다. 멕시코는 남미의 선도국으로서 태평양 동맹을 주도하고 있다. 남미 대표국과 FTA를 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양국의 FTA 협상이 조속히 다시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깔데론 대통령은 “제안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 양국 사이에 협의가 시작되기를 바란다. 자유무역을 통해 양국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다. 한국기업의 투자가 많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한국 방문 전에 협상을 시작하자.”고 말씀하시며 산업계나 의회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설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멕시코는 FTA가 개설되어 있지 않은 나라와는 공공입찰을 제한하고 있는데, 이 대통령은 FTA 타결 이전이라도 공공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했고, 깔데론 대통령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양 정상은 국제사회 이슈에 대해서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 남북문제를 포함해 여러 이슈에 대해서 협력해 주는 것에 대해 고맙다.”고 말씀하시고, 깔데론 대통령께서는 “멕시코는 한국과 동반자다. 평화를 위협하는 정책이나 핵 안전에 있어서는 늘 같은 생각이다.”고 말하며 회담이 끝났습니다.

 
이외에 양 정상은 여수엑스포, 양국 간 항공직항로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앞서 양국 외교장관 간에 원자력협력협정에 서명을 했습니다.

 

 
2012년 6월 17일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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