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는 현재 북한에 책임을 묻기 위해 외교역량을 총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늘 한·중 정상회담을 비롯해 내일, 모레 이틀 간 있을 한·일·중 정상회담, 또 6월 4일과 5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안보회의에서 외교전이 진행될 것입니다.
물론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방한과 러시아와의 협의, 그리고 중국에 전문가들을 파견해 달라는 요청 역시 같은 맥락입니다.
이번 사태는 남북만의 문제가 아닌 국제사회 전체의 문제입니다.
무자비한 테러를 반대하고 무력사용을 추방하려는 국제사회의 모든 국가들과 함께 이번 문제를 진지하게 그리고 분명하게 풀어나갈 것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남북 대결이나 북한의 고립화, 또는 북한의 붕괴가 아닙니다. 잘못에 대해서 분명하게 책임을 물음으로써 다시는 이런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입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이번 천안함 사태를 계기로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이루게 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2010년 5월 28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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