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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제12회 국무회의 브리핑
200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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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4일 국가대표 야구선수들을 WBC 결승전에 진출하게 한 힘은 ‘애국심’과 ‘명예’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우리 감독은 선수들에게 ‘국가가 있고 그 다음에 야구가 있다’며 애국심을 불어 넣었고, 선수들은 명예감을 갖고 불리한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기느냐 지느냐를 떠나, 목표를 국가에 두고 열심히 뛴 우리 야구선수들처럼 국무위원들도 조금 더 힘을 쏟아준다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의 추가경정안이 확정된 것과 관련, “이번 추경은 일자리추경”이라며 “전례 없는 대규모 추경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최우선 목적을 두고 있다. 추경이 사각지대 없이 제때 집행되도록 하여 서민들의 고통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경제는 심리적 분위기가 달라지면 회복도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주말 광역단체장 합동워크숍에서 언급한 지역신용보증기금 활성화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역신보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해 주는 것이 일자리를 가장 효율적으로 지켜내는 방법”이라며 “지역신보 예산 2,500억 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5,000억 원으로 신속하게 늘린 관계 부처의 조치는 매우 적절했다”고 치하했습니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일선 경찰의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 내부의 수뇌부 인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경찰 하부조직의 기강이 해이해졌다”고 진단한 뒤 “경찰은 법질서를 지키는 나라를 만드는 데 최일선에 서 있어야 할 조직이므로 강도 높은 내부교육이 필요하다. 경찰은 고된 봉사직인만큼 앞으로 신규선발 시 이런 사명감을 가진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90년 전 ‘강산 개조론’을 역설한 선각자 도산 안창호의 강연내용을 수첩에 넣고 다닌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토론주제인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자원 활용 방안’에 대한 국무위원들의 의견 개진이 끝나자 이 대통령은 수첩을 꺼내들고 ‘우리나라 모든 곳을 개조해야 한다. 도시와 농촌을 개조해야 하며 강과 산도 개조해야 한다……’로 시작하는 안창호 선생의 강연내용을 죽 읽어 내려갔습니다. 


이어 “도산 안창호 선생은 이미 90년 전에 강과 산, 산림과 하천을 개조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국가가 부흥할 수 없다고 간파했다. 나는 요즘 사람들을 만날 때 수첩을 꺼내 이 부분을 읽어주고 있다”며 숲과 4대강 살리기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경제난으로 인한 소비위축을 우려하면서 “낭비를 줄이되 건전한 소비는 권장해야 경기가 선순환 한다”고 지적했다. 관광자원 활용에 있어서는 발상의 전환을 주문하면서 “기존에 알려진 곳 외에 한국의 ‘가볼만한 곳’을 적극 발굴하여 공익광고 형태로 국민에게 알려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날 국무위원들에게 “국회의원은 선거를 통해 당선된 국민의 대표이므로 국회의 존엄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언행에 신중을 기해 달라”면서 ‘섬기는 정부’의 자세를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예멘의 한국인 테러와 관련해 “해외안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위험지역 교민에 대해서는 유사시 발빠른 귀국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2009년 3월 24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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