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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공생발전을 위한 대기업 간담회 관련 브리핑
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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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의에서 30대 대기업 총수들과 오찬 간담회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31일 ‘공생발전, 건강한 기업 생태계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 대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 내용을 브리핑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대통령의 모두 말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08년 말 금융위기를 맞아 모두 힘들어할 때 우리 기업인들이 정말 열심히 해 주셨다. 그래서 금융위기를 잘 넘겼다. 이제 다시 재정위기 속에서 다시 한 번 우리 기업인들이 힘을 발휘했으면 좋겠다. 기업을 사랑하고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협력을 하되 시혜적 협력이 아니라 서로 윈-윈 하고 함께 발전하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된다. 법이나 규정, 제도를 가지고 하는 것보다 자발적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공생발전을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지킬 수 있고, 우리 사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당면한 여러 문제를 극복하는데 정부의 힘만으로는 되지 않고 기업이 앞장서 줘야 한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스스로를 위해서다. 더불어 가는 환경 속에서 공생발전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시장경제를 지키고 지속적 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모두 말씀 이후 오후 12시 20분부터 도시락으로 식사를 했고, 이후 10분여 간 ‘공생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의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대기업 회장들의 발언 이후 대통령의 마무리 말씀을 소개하겠습니다. 


“대기업의 최고 경영자들께서 공생발전이라는 화두에 대해 적극 공감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 공생발전이라는 것은 정부가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다.
전경련이 금년에 50주년을 맞았다.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이 산업화를 통해 성공하게 된 데는 전경련 회원사들의 역할을 부인할 수 없다. 이제 향후 50년을 내다볼 때 전경련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개별 기업적으로 고민하고 대책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경련이라는 경제단체 측면에서 향후 50년을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래야 국민들의 신뢰와 애정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업이 자발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면 국가도 기업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이러한 변화를 스스로 가져와야 한다. 정부는 이런 변화가 있는 데에 따르는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노력중이다. 교육 비리, 권력형 비리, 토착형 비리는 이 정권이 끝날 때까지 엄격하게 다루어 우리 사회가 일류국가로 가는데 뒷받침하려고 한다.
FTA는 국가 발전을 위해 필요한 만큼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 시대적 요구가 왔을 때 선순환으로 바꾸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는 역시 총수가 앞장서야 된다. 이미 상당한 변화의 조짐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고, 그런 점에서 고맙게 생각한다. 총수들께서 직접 관심을 가져주시면 빨리 전파되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본다.
연말 가면 무역 1조 달러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기업들 수고해 주시고, 그때 다시 한 번 보자. 용기를 갖고 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011년 8월 31일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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