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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전국 시·도 교육감 오찬 관련 브리핑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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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시.도 교육감 오찬에서 학교폭력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6일 전국 시·도 교육감 오찬 행사가 있었습니다.
다들 학교 폭력 건에 대해서 어른 세대로서 반성하고 책임감을 느끼며 이런 일이 다시는 없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자는데 공감하고 그렇게 하기로 하자는 자리였습니다.


오늘 참석한 나근형 교육감협의회장은 교육담당자로서 반성하고 책임을 통감한다. 우리 가정이나 미래를 위해서 중대한 사건이고 사회가 점점 복잡해지는데 교육계만이 아니라 각계각층의 도움과 같이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말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 주요 말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선생님들이 책임을 지고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우리가 제도적 시스템을 만들어 주자.” 고 말했습니다.


또 인터넷 게임과 관련해 “요즘 아이들이 여기에 많이 몰입돼 있는데 그러다보니까 과거와 달리 지금은 청소년 문화와 성인 문화가 구분이 없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 청소년 문화를 분리해서 보고 있는 것 아닌가, 우리같은 부모 세대는 아이들을 어리게 보고 있지만 아이들은 이미 다 커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의 현실을 정확히 보자” 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중학교 시절 고등학교 진학을 못하고 길거리에서 장사를 하는데 선생님께서 지나가다 보시고는 몇 번이고 집을 찾아 오셔서 어머니를 설득해 야간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됐다는 얘기를 하고, 그 선생님의 열정이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을 보면 선생님 한분 한분이 한 사람의 운명을 바꿔놓을 수 있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고,


그래서 “과거와는 달리 환경이 많이 바뀌었지만 선생님들이 열정을 갖고 임하고 우리가 도와주면 충분히 바꿔나갈 수 있다. 선생님이 된다는 건 하나의 소명인 만큼 소명의식과 철저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그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자”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 말씀으로 이번 대구 학생폭력 사건을 언급하며 “가정적으로도 어마어마한 비극이다. 우리 어른들이 너무 무심했다. 우리 어른들이 입시제도, 사교육비, 이런 고민에만 매달렸지 아이들 세상을 모르고 너무 이해를 못했던 것 아니냐, 대통령으로서 자책감을 느낀다. 이게 다 우리 모두가 내 자식문제, 손자문제라고 생각하고 애정을 갖고 해결을 해 보자. 그리고 학생, 학부모, 정부 모두 종합적으로 이 문제 힘을 모아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자. 그런데 궁극적인 목적은 가해 학생들 피해 학생들 모두 학교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 아니겠느냐, 교육감님들이 힘을 모아 달라. 아이들에게 우리 편안한 학교 만들어 주는데 모두 힘을 합칩시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향후 일선에 있는 교장선생님 등 단계 별로 이런 기회를 만들 예정입니다.

 


2012년 1월 6일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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