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금년은 유난히 춥다고 하는데 모금이 많이 잘됐으면 한다”며 “최소한이라도 일정한 기부가 생활화되고,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많은 사람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사회가 개인의 기부를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기부천사 배달원 고(故) 김우수 씨의 사연을 다룬 영화 ‘철가방 우수씨’와 주연을 맡은 최수종 씨의 재능기부 등을 화제로 참석자들과 환담했습니다. 고(故) 김우수 씨에게는 지난해 12월 대통령 표창이 수여된 바 있습니다.

2012년 11월 26일
홍 보 수 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