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아침 수석비서관회의가 있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특성화고에 대한 당부를 했습니다.

마이스터고의 경우 기업과 연계해서 최신 학습 장비가 많이 구비되어 있어서 취업 이후 유용한 실습 위주의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대통령은 “마이스터고는 실습장비들이 많이 지원되고 있는데 특성화고는 어떤지 점검을 해서 이에 대해 지원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업에 취업이 됐을 때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장비를 접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특성화고에 대한 실습장비 지원을 당부한 것입니다.

또 이 대통령은 “내수 위축에 대한 우려도 있고 보도가 있는데 객관적인 자료를 분석해서 한번 점검해 봐라. 그래서 정확하게 국민들에게 실상을 알릴 수 있도록 준비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하고,  “공직자나 공공기관도 가급적이면 휴가철에 내수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휴가를 갈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국내에 불필요한 논란이 있을 만한 정책에 대해서는 정책결정 단계에서 꼭 부처 간 협의를 거치고 총리실과 청와대가 상의를 해서 국민신뢰를 떨어뜨리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12년 7월 9일
홍 보 수 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