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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국가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 관련 브리핑
20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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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가유공자 유족 오찬이 있었습니다. 16개 보훈단체 간부와 회원, 그리고 독립 유공자, 호국 유공자, 민주 유공자, 천안함 전사자 유족, 故 한주호 준위 유족 등 3백 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이 한 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말로는 누구나 애국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목숨까지 바치면서 가족들을 희생시키면서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런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있다. 국가는 잊지 않을 것이다. 역사에 기록해 길이길이 기억되도록 할 것이다. 용기 잃지 말고 긍지가지고 자랑스럽게 살아가주시기 바란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멋진 나라를 만들어 갈 것이다.”


천안함 전사자 유족 가운데 한 사람인 故 정병구 병장 모친이 천안함 전사자 유족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을 했고, 여러 군데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렇게 서로 이해하고 위로하면서 나라를 위한 희생의 의미를 다지는 자리였습니다. 

 
오전에 대통령이 연설한 것은 특별담화가 아니라 ‘라디오·인터넷 연설’입니다.
대통령이 선거 이후에 처음 국민 앞에 직접 의견을 밝히는 자리가 됐기 때문에 어제 늦게까지 원고를 검토하는 작업이 진행이 됐고 그러다보니까 부득이 오늘 생방송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내용에 대해 선거 후 처음 모습이기 때문에 TV에서 중계가 됐으면 좋겠다는 기자 여러분들의 의견도 있었기에 그렇게 진행이 됐습니다. 하지만 ‘라디오·인터넷 연설’이었다는 용어를 분명하게 정리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기자 : 이번 주에 군 인사가 있을 것이라는 여러 가지 관측이 있다. 오늘 인사가 있을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관련해서 말씀해 달라.
▲ 대변인 : 군 인사와 관련된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오늘 이다’ ‘내일이다’라고 못 박아 드리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오래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 기자 : 참여연대가 UN 안보리 이사국들과 안보리 여러 나라들에게 서한을 보낸 것과 관련해 청와대 입장을 설명해 달라.
▲ 대변인 :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여러분들 잘 아시다시피 국제 전문 조사 인력까지 함께한 과학적인 그리고 객관적인 조사로 결론이 난 사안입니다. 이미 50개 나라가 넘는 국제사회가 신뢰를 보내고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도대체 이 시점에 무슨 목적으로 이런 일을 벌이는 것인지 정말 묻고 싶습니다.


오늘 연설이 언론에서 기대하는 수준에 혹 차지 않는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인사 부분이나 시스템 문제, 또 여러 정책에 관한 문제들, 충분히 설명드린 대로 이해를 하고 기다려주시면 후반기 국정을 이끌어가는 큰 틀에서의 변화의 방향이 제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듣는 얘기도 있고 추측도 있을 수 있지만 인사 때가 되면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표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식적인 통로로 이야기가 아닌 것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나가는 의견은 나중에 결과가 나갈 때 맞지 않은 의견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열하게 내부 논의를 하고 있는 만큼 결과를 내놓을 때까지 여러분들께 기다려 달라는 당부를 드립니다.

 


2010년 6월 14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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