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제1차관에 윤상직, 현재 대통령실 지식경제비서관입니다. 지식경제부 기획조정실장과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습니다.
지식경제부 제2차관에는 김정관, 현재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입니다. 주요 경력은 지식경제부 에너지산업정책관을 지냈고, 또 산업자원부 지역산업균형발전기획관을 지냈습니다.
국토해양부 제1차관 한만희, 현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입니다.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과 국토해양부 국토정책국장을 지낸 바 있습니다.
차관급 인사를 같이 발표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최민호, 현재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장입니다. 행정안전부 인사실장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를 지냈습니다.
소청심사위원장은 박찬우,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입니다. 행정안전부 조직실장과 대전광역시행정부시장을 지냈습니다.
인선 배경을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지식경제부 제1차관으로 내정된 윤상직 비서관은 지금 현 장관인 최중경 장관과 청와대 수석과 비서관으로서 호흡을 맞춰왔고, 팀웍을 이루어서 지식경제부 업무를 잘 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 제2차관의 경우에는 동력자원부 출신으로서 에너지 전문가의 길을 죽 걸어온 분입니다.
국토해양부 제1차관은 지금 현재 주택문제가 큰 현안입니다. 주택 전문가로 선임을 했습니다.
또 최민호 건설청장 내정자의 경우에는 잘 아시지만 세종시에는 정부기관들이 이전을 하게 됩니다. 지방행정에도 밝으면서 행정안전부 업무를 함으로서 여러 정부 부처와 유대를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선임을 했습니다.
소청심사위원장 내정자는 총무처 출신입니다. 과거 소청심사위원회가 총무처 산하기관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서 한 인사이고, 또 현재 기획조정실장을 하신 분입니다.
선임 배경을 말씀드렸고, 인선 과정을 설명 드리면 지금 현재 계시는 장관들께서 계속 있으신 경우에는 현직 장관, 또 새 장관이 오는 자리는 새 장관 내정자분들과 상의를 하여 그분들이 추천을 하신 분들로 대통령이 임명을 했습니다.
지금 나눠드린 자료를 보면 얼마 전까지의 인사 자료와 차이점을 여러분들께서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출생지와 출신 고등학교를 넣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실 출신 대학교까지도 넣지 않았으면 하고 고심을 했었습니다. 왜냐 하면 어떤 사람을 선임하는데 있어서 인사 과정에서 일에 관한 경력을 가지고 선임을 하는 것이고, 또 무엇을 할 수 있는 인물이냐를 보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을 했고, 또 불필요한 그런 지연이나 학연의 문제를 인사 과정을 통해서 불러일으킬 필요가 없다라는 생각을 그동안 죽 해 오고 있었습니다.
이런 학연이나 지연보다는 능력과 경험을 가장 중시한다는 의미로 저희 인사 자료에서 조금 변화가 있다라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인사와 관련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전에 제가 국무회의 관련해서 브리핑을 드렸습니다. 대부분 대통령의 주요 말씀은 다 소개가 됐지만 저희 토의 내용 중에 한 가지 더 추가로 소개할 것이 있으면 소개를 하겠습니다.
17일 토의 주제는 ‘신흥시장 연구 강화 방안’이었습니다. 몇 가지만 간단하게 요약을 드리자면 동남아라든지 중동, 아프리카 신흥국이 소비시장으로서, 또 자원협력 대상으로서 부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 실용적인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또 이 시장을 대상으로 연구를 해야 될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연구 인프라가 충분히 완비되지 않은 상황임으로 단기적으로는 기존 연구조직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있고, 또 우리나라에 와 있는 외국 교환교수라든지 유학생을 활용하며, 또 코이카 사업 참가자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라는 문제 인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택과 집중을 중점국 중심 연구 등 전략적인 어프로치가 긴요하다라고 해서 오늘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울러서 우리나라와 신흥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경쟁국들의 신흥국 진출 전략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대책으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신흥지역연구센터를 신설하기로 했고, 신흥지역연구기관협의회를 신설하고, 신흥지역정보종합지식포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것들을 통해서 각 부처나 대학이나 연구기관, 또 경제단체들이 각각 개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연구들을 네트워킹하고 정보의 수평적 협조를 강화해서 자원의 낭비도 줄이고 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자는 의미입니다.
이 토론을 죽 지켜보시고 대통령은 “지역별 특화가 필요하다. 남미면 남미, 아프리카 어떤 나라면 어떤 나라 이런 식으로 지역별 특화가 필요하다. 또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을 통해서 정부가 이를 연구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해야 하지만 대학들도 지역별 특화를 해서 연구가 되도록 해야 된다. 예를 들어서 A대학은 남미에 있는 B나라에 대해서 특화된 연구소가 있다든지 정부가 지원을 하는데도 그런 방식으로 지원을 하고 지역 전문가가 양성될 수 있도록 해야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17일 대통령은 원자력안전기술원을 먼저 방문하셔서 방재상황실을 죽 둘러보고 직원들에 대한 격려를 했습니다. 그리고 구리원자력발전소의 소장과 화상통화를 해서 격려를 했습니다. 휘호석 제막식에 참여를 하고,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기관장들과 원자력안전기술원에 있는 원자력안전전문가들과 함께 환담과 오찬을 나눴습니다.
카이스트에 도착해서 축사를 하실 예정입니다. 17일 오전 자료에도 나와 있듯이 과학비즈니스벨트에 대한 중요성이나 의미, 과학자들 간의 네트워킹의 중요성 강조라든지 이런 것을 다시 한 번 현장의 과학자들이 보는 앞에서 대통령이 직접 말할 예정입니다.
프랑스에서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르몽드紙 하고 인터뷰를 했었고, 17일 아침에 르몽드紙에 실렸습니다. 그래서 여기 계신 분들께 자료가 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제면 머리기사로 비중 있게 보도가 되었고, 대통령 사진과 함께 인터뷰가 일문일답 형식으로 편집이 되어서 북한 문제, 한·미동맹 문제, 원전 문제, 서울G20정상회의의 성과, UAE 원전수주 문제 등이 광범위하게 인터뷰 내용을 통해서 소개가 되었습니다.
2011년 5월 17일
홍 보 수 석 실
▶대통령, KAIST 개교 40주년 비전선포식 참석 바로가기
▶대통령, 프랑스 Le Monde지 대면 인터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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