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소기업인 신년간담회는 경기도 고양시 한 정육식당에서 오후 7시부터 9시 20분까지 예정보다 한 시간 넘게 진행됐습니다.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였고 격의 없는 대화가 오갔습니다.
이 대통령 말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중소기업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여러 가지 일을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 젊은 사람들이 찾아갈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가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 기업이 미래에 점점 자라나듯 인재도 함께 커나갈 수 있어야 한다.
재래시장이 장사가 더욱 잘됐으면 하는 생각을 자주 밝히고 있다. 설을 앞두고 장관들에게도 가서 그냥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물건을 사라고 한다. 시장에 가서 물건 사고 ‘또 오겠습니다’ 하고 인사하면 그것이 제일 좋은 것 아니겠나, 어려울 때 일수록 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모두 힘을 합쳐 장사가 잘됐으면 좋겠다.
동반성장을 위해 정부가 여러 가지 일을 하지만 문화도, 인식도 바뀌어야 지속적으로 될 수 있다. 기업인 여러분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정부는 정부의 역할을 할 것이다.
중소기업 제품을 위한 홈쇼핑 채널이 생겼다. 중소기업 홈쇼핑은 수수료를 좀 적게 받고, 연말에 이익이 난다면 수수료를 돌려준다는 마음으로 했으면 좋겠다. 이익을 내기보다 중소기업 제품을 많이 팔려고 시작한 것 아니겠나.
금년도 위기라고 한다. 갑자기 들이닥치면 대비하기 어렵겠지만 우리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대비한다면 위기가 아닐 것이다.
연말에 우리가 다시 만나 금년도 괜찮았다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어렵더라도 발전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원한다.”
2012년 1월 16일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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