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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수석비서관회의 브리핑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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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아침 대통령께서 주재하신 수석비서관회의에서는 최근 국민적으로 우려의 대상인 신종플루 대응책이 중점 논의됐습니다.


특히 많이 보도된 것처럼 10월, 11월 경에 대유행할 가능성이 있다 하는 점이 예고돼 있고, 지금 개학시기에 학부모를 비롯해서 국민들의 걱정이 더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서 대응책을 논의 했습니다.


대통령은 상황보고를 받고 긴급예산을 배정해서라도 치료제를 충분히 확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고, 무엇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국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서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신뢰를 얻도록 하라고 지시 했습니다.


지금 정부는 인구의 11%에 해당하는 531만 명 분의 치료제를 확보하고 있으나 20%선을 확보해야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바로 그 같은 지시를 한 것입니다.


예방백신은 11월부터 생산하도록 돼 있는데 아직까지는 전 세계 어느 곳도 개발해서 보급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만 늦은 것이 아닙니다. 일단 그전에 발생한 환자부터 시급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와 같이 결정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서 오늘 수석회의에서는 오늘 오후 중에 총리실 주관으로 관계 부처 차관과 전국 시도 행정부지사, 부교육감 회의를 긴급 소집해서 신종플루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그와 함께 불요불급한 행사는 자제하도록 당부하고, 신문 방송사 등에도 적극적으로 예방 수칙 등을 홍보해 주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사안은 오후에 열리는 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우리가 지금 큰 이슈에 가려져 소홀히 하고 있었지만 결국은 또 민생챙기기 행보를 다시 시작 한다는 신호탄의 의미가 있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대통령의 민생챙기기와 서민사랑의 행보는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오늘 일부 언론을 통해  북한이 마치 남북 정상회담을 제안해 온 것처럼 기사가 났습니다. 어제 저를 포함해서 많은 관계자들이 확인해 드렸고, 아침에 해명자료를 낸바와 같이 그와 같은 언급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패러다임 시프트에 대해서 얘기했지만 우리 정부,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의 일관된 대북정책기조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도와주겠다, 인도적 지원은 열린 자세로 하겠다, 언제 어떤 수준의 대화든 할 수 있다. 그러나 과거와 같은 방식의 남북 정상회담이나 남북 대화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듭 말씀드리는데 남북문제에 관해서는 정말 신중하고 사려깊게 보도해 달라고 당부 드립니다.


열린 태도로 유연하게 언제 어디서든지 만나서 얘기할 수 있지만 이른바 끌려다니는 식, 또 국면전환을 위한 대북 전술차원의 대화는 하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정부의 일관된 입장입니다.  


그것이 바로 대북관계에 있어서의 근원적 처방인 것입니다.

 


2009년 8월 24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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