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우 뜻깊은 날입니다. 1950년 9월 15일에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해 60년 전 오늘 서울 중앙청에 걸려있던 인공기를 내리고 태극기를 게양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천상륙작전은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계기가 됐고 역사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이런 역사가 젊은 세대 등 국민들에게 알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동안 정부단위의 이런 행사는 없었습니다.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국군의 날 행사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추석 민심에서 일자리와 물가가 중요시됐습니다.

물가에서는 특히 농수산물 가격이 많이 올라 국민들의 부담이 더 컸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농수산물 피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관련 부처에서 물가 특히 생활물가에 대해 관심갖고 챙겨주십시오.

일자리 문제가 국정의 최고 과제인 것은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연말에 일자리 창출을 많이 한 기업에 대해 표창도 할 것입니다.

최근 십여년간 대기업 일자리는 60만개가 줄고, 중소기업 일자리는 380만개가 증가했습니다. 결국 일자리를 많이 만들려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앞으로 계속 육성되어야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관련 부처에서 막연한 것이 아니라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일자리 창출방안을 마련해야합니다.

2010년 9월 28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