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대변인 질의응답입니다.
▲ 대변인 : 먼저 즐거운 뉴스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5일 날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 LG화학 미시건주 홀랜드(Holland)에 있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 기공식을 방문했던 뉴스는 이미 언론을 통해서 보도가 됐습니다. 그리고 오바마 대통령이 “안녕하십니까?”라고 한국말로 인사한 것도 역시 기사화가 됐는데, 추가로 오늘 LG에서 대통령실로 전달이 된 내용이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안녕하십니까?” 인사 이후에 영어로 “공장건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하고, “Please say hello to president Mr. Lee he is my favorite president” 라고 얘기한 내용을 전달해 달라고 했고, 그 내용이 오늘 저희에게 전해졌다는 말씀으로 시작을 하겠습니다.
- 기자 : 일부 조간에서 나온 8·15 대통령 특사 관련해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 대변인 : 특사 여부나 특사 대상 등에 대해서 현재 정해진 내용이 없습니다. 추가로 정해지는 내용이 있으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 기자 : 비서관급은 대폭 교체된다는 말도 있는데, 인사가 언제쯤 마무리가 될지 말씀해 주십시오.
▲ 대변인 : 1차적으로는 빠르면 내일 정도 일부 인사가 날 수 있을 것 같고, 행정관 인사까지 금주 내 마무리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꼭 한꺼번에 발표를 할 것은 아니고 팀웍이 중요하기 때문에 먼저 세팅이 될 수 있는 팀이 있다면 먼저 해서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입니다.
- 기자 : 대통령께서 박근혜 전 대표와 재보선 전후에 만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 대변인 : 가장 중요한 것은 시기 보다는 신뢰를 회복하고 성공적인 만남이 되는 것에 더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기나 의제보다는 관계를 더 튼실하게 하는 의미 있는 만남이 되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질문 자체를 선거와 연관해서 하는 것 자체가 자칫 그분들의 신뢰를 형성하는데 오히려 맞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날짜에 구애 받지 않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기자 : 대통령께서 주베트남 한국대사를 통해서 조의를 표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메시지가 어떤 것이 있을지 말씀해 주십시오.
▲ 대변인 : 일단 이 사건으로 인해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적인 관계가 손상이 있을까봐 걱정을 하시는 측면이 하나 있고, 이런 베트남 신부와 한국인의 결혼처럼 좋은 결혼이 아니라 ‘엉터리 결혼’이 생길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 등을 통해서 앞으로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잘 대처하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 기자 : 일자리 관련해서 약자와 서민, 젊은이 등에 대해서 전략적으로 주도해야 된다고 하셨는데, 설명이 필요한 말씀이 아닌가 싶습니다.
▲ 대변인 : 전략적인 주도 부분은 바로 선택과 집중입니다. 통상적인 국민 전체에게 혜택이 가거나 통상적으로 늘 할 수 있는 일은 정부 부처가 해야 되지만, 정부 부처가 미처 신경 쓰지 못하고 대통령의 결단이 특별히 필요한 부분은 대통령실이 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정부 부처보다도 대통령실이 더 서민에게 신경쓰라는 의도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2010년 7월 19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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