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고용복지수석실로부터 ‘장애인 정책 현황 점검 및 대책’과 관련된 보고를 받고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주 장애인의 날(4.20)을 앞두고, 장애인 고용 촉진 등 그동안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장애인 정책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자활을 위해서는 장애인 고용확대가 매우 중요하다. 정부 등 공공기관 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장애인 고용이 민간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경제단체 등과 적극 협력해 달라.”

이 대통령은 또 “정부는 포퓰리즘에 빠져 국익에 반하거나 국민에게 부담주는 정책을 만들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이와관련 당·정간 협의도 잘 이뤄지길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지역행사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11년 4월 18일
홍 보 수 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