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충북 업무보고에서 대통령의 모두 말씀은 현장에 계셨던 분들이라면 누구라도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사안이었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을 밀고 지원하겠다’ 하신 것도 여야를 떠나서 지역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지자체장에게는 정부가 어떠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어제 모두말씀을 다 읽어보셨겠지만 이 말 바로 직전에는 “충북이 미래지향적인 발전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 말씀 직후에는 “경제적 사고로 미래지향적으로 가는 지역이 발전하기 때문에 지역 발전,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정부가 적극 돕겠다”고 말하지 않으셨나?
전후 사안을 한 눈에 읽어봐도 지역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자세를 당부하신 것인데 일부 언론에서 마치 여권 내 갈등 증폭으로 곡해해서 보도한데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또 ‘강도’ 관련 발언도 ‘아직 세계경제위기가 끝나자 않았고 추가로 유럽발 금융위기가 어디까지 진전될지 예측할 수 없는 시점에서 글로벌 경쟁의 한가운데에 있는 우리 내부가 갈등을 일으키거나 정쟁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 화합하고 힘을 모아서 국가적 과제를 극복하자’는 뜻으로 말한 것입니다.
당내 화합을 강조하신 것을 혹은 당내 화합을 당부하신 것을 거꾸로 해석해서 당내 갈등을 부추기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언론의 정도가 아닙니다.
대통령의 진의를 정쟁적 시각에서 쓰면 국민들에게 인식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오해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2010년 2월 10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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