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찰의 날 행사 관련해서 충분히 자료를 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한 가지 잘 아시지만 군인과 경찰관련 행사들은 의전이나 격식에 각별히 신경 쓰는 편인데 대통령이 행사의 틀을 바꿔서 대통령이 단하에 앉으시고 오늘 행사의 주인공인 각 경찰의 대표 분들이 단상에 앉아서 진행이 됐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내일부터 F1이 시작됩니다. F1 국제자동차 대회에 대통령은 축하 e-메일을 보냈습니다. 박준영 전남지사 개인메일로 보냈는데, 왜냐 하면 박준영 지사하고는 서울시장 때 자매결연을 맺어서 인연도 깊고, 그동안 F1 준비하는데  여러 가지 고생하신다는 소식도 듣고 해서 약간 친근감을 전달하고자 개인 e-메일로 축하메일을 보냈기에 간략하게 몇 구절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F1 국제자동차 개막을 축하합니다. 대회 기간 동안 전남을 찾을 세계적인 선수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조직위를 비롯한 여러 유관 기관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전 세계 스포츠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세계인의 가슴에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박진감 넘치면서도 안전한 경기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F1 국제자동차 대회를 통해 전라남도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리라 믿습니다. 박준영 지사와 조직위원회 전남도민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를 드리며 성공적 개최를 기원합니다.” 라고 대통령은 점심식사 끝나자마자 오후 1시에 e-메일로 전했습니다.

오늘 곧 있을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IMF 총재 접견은 기배포한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고 혹시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에 나와 있지 않은 주요한 내용이나 발언이 있으면 추가로 서면브리핑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 기자 : 3급 이상 공직자 특별사정 한다는데 대해서는…,
▲ 대변인 : 통상적으로 감사관계관 회의라는 것이 있습니다. 
감사관계관 회의의 참석멤버나 시기에 관해서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통상적으로 거기 멤버들은 늘 하는 일이 감사 관련한 일을 하는 것이고, 특히 감사 관련된 대상 중에 여러분들도 잘 아시지만 명절이나 이런 때는 각별히 신경 쓰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번 분기 해당되는 것에 추석시즌이 들어가 있었고, 늘 대상이 되는 것은 하위 공무원보다는 상위직 공무원이기 때문에 굉장히 일반론적으로 이루어지는 일이라고 말씀드리고,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특별한 감사가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 기자 : 북한 핵실험 준비하고 있다는 것 관련해서,     
▲ 대변인 : 우리 정부는 풍계리 일대를 포함해서-오늘 기사에 났던-항상 북한 핵시설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해 오고 있으며 관련국들하고도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증거가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2010년 10월 21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