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0일 국무회의에서 정운찬 국무총리와 떠나는 국무위원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떠나가는 국무위원들을 박수로 환송했고 청와대 본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다음은 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찬 국무총리의 마무리 말씀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국무총리께서 마지막 국무회의 참여하셨다. 국무총리는 시작을 어렵게 했다. 그러나 떠나는 시점에서 성공적인 업무수행을 한 것으로 국민들도 평가할 것이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무리 결과는 더 중요하다는 점에서 전례 없는 좋은 표본이 됐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여러 가지 현안이 많았다.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높이 평가하고 고맙게 생각한다. 총리는 퇴임하지만 아름다운 퇴임이고 또 아름다운 퇴임 이후 아마도 새로운 출발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다.
오늘 장관들도 몇 분 떠나시지만 다행스럽게도 한 분도 불명예스럽게 떠나지 않고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떠나는 모습이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정말 힘든 일도 많았는데 인내를 갖고 잘 해 주셨고 선진일류국가라는 목표를 갖고 진일보하는데 헌신적으로 노력하셨다. 한 분 한 분 떠나는 장관들을 남은 장관들이 박수로 환송해 주기 바란다.
모든 분들이 나가서도 한결같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훌륭한 분들과 함께 일했다는 것에 대해 아주 행복하게 생각한다. 이 나라는 분명히 미래가 밝다.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떠난 이후에도 인간적 관계 갖고 지냈으면 한다.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고 건강하기 바란다.”
2010년 8월 10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No. | 제목 | 작성일 |
---|---|---|
제68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관련 브리핑 | 2010.08.12 | |
한·적도기니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 | 2010.08.12 | |
행정관 공개모집 관련 브리핑 | 2010.08.11 | |
제33회 국무회의 관련 브리핑 | 2010.08.10 | |
U20 여자월드컵 선수단 초청 오찬 관련 브리핑 | 2010.08.10 | |
수석비서관회의 관련 브리핑 | 2010.08.09 | |
임태희 대통령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관련 브리핑 | 2010.08.04 | |
임태희 대통령실장 첫 직원 조례 관련 브리핑 | 2010.08.02 | |
이 대통령, 여름휴가 관련 브리핑 | 2010.07.30 | |
한나라당 신임 주요당직자 초청 만찬 관련 브리핑 | 2010.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