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외신기자 분들이 많이 와 계신 것 같은데 ''World Friends Korea''에 관심이 있어서 많이 와 계신 것 같습니다.

잘 아시지만 <보도자료>에도 언급은 됐는데 그동안 우리나라가 해외 봉사활동을 할 때 정부봉사단 따로 하고 민간봉사단이 따로 움직이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민간과 정부봉사단이 연계가 되고 오늘같은 행사에 민간 참여 확대를 함으로써 대통령이 주창하신 G20에서의 개발의제, 이런 것들도 공유하고 정말 세계 속에서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우리 대한민국의 책임감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는 연례적으로 열렸던 외교단 초청 행사와 통합 개최를 합니다. 그럼으로써 우리나라에 와 있는 외교단들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WFK 해외봉사활동 성과를 홍보하고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재고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합니다. 그래서 테이블 별로 그 나라 봉사단원과 그 나라에서 온 외교단들이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배치를 했습니다. 

평소 우리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해외 봉사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많이 해왔습니다. 국제사회에서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할 줄 아는 나라라는 것을 여러 번 강조했고, 세계 원조사에 모범사례로서 항상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언급될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이라는 것, 또 봉사를 하면서 오히려 감사하고 두 손으로 봉사를 해야 한다는 기조의 말씀이 있을 것 같습니다.

2011년 5월 23일
홍 보 수 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