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6일(일) 오전 11시경, FIFA주관대회에서 첫 우승한 U-17 여자월드컵 선수단의 최덕주 감독과 주장인 김아름 선수 등과 전화통화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덕주 감독과의 통화에서 “내가 준결승과 결승전 두 경기를 다 봤다. 우리 최감독도 고생했고 선수들도 전력을 다 쏟더구만. 이번에 우리 젊은 어린 소녀들이 세계에서 우승을 했으니까 국민들이 되게 기뻐하고 있다”며, “선수들도 수고했다. 우리 선수들은 몰리다가도 끝에 가서 뒷심을 내더라. 지난 번 나이지리아하고 할 때도 그랬고. 고맙다. 수고 많이 했고 선수들도 하나같이 다 열심히 뛰는 것 같았다. 돌아오면 청와대에 초청해서 우리 선수들하고 점심을 하려고 하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최 감독 옆에 있던 주장 김아름 선수와의 계속된 통화에서 “오늘 슛 잘 했다. 아주 잘 해서 동점골 만들었지, 수고 많이 했고 고생 많이 했다. 다들 지쳐 있겠지. 다시 한번 축하하고 여기 한국에 있는 아버지 어머니들이 우리 어린 소녀들이 아주 잘 해 줘서 모두가 다 너무나 기뻐하고 사기 충천이다. 추석 쇠고, 우리 국민들이 아주 좋은 소식을 받아서 여러분들에게 대통령이 고마워서 전화를 한 거다”며 “선수들 모두에게 안부 전해주고 격려의 이야기를 좀 전해주기 바란다. 한국에 오면 청와대에 초청해서 점심을 한번 맛있게 대접할거다. 우승컵 받을 때 표정 보니까 모두들 너무 좋더라. 고생들 많이 했다. (선수들 모두에게) 안부도 전해주고 좀 쉬었다가 빨리 한국에 돌아와라. 모두 축하한다”고 하시며 전화통화를 마쳤습니다.
전화통화 이후 대통령께서는 “다 잘 했다. 감독도 후반에 판단을 잘 해서 선수를 잘 기용했다. 우리 선수들 장점이 끝까지 포기를 안 하는 점이다. 지고 있을 때도 포기 안 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한 게 큰 장점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그 점을 칭찬하고 싶다”고 다시 한번 선수단을 칭찬했습니다.
오늘 통화는 관저에서 이루어졌으며, 오전 11시경부터 약 3분 40초간 진행되었습니다.
2010년 9월 26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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