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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李 대통령 합참방문 관련 브리핑
20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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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합참방문 관련 브리핑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23일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열어 상황보고를 받고, 구내식당에서 참모들과 같이 저녁식사를 하셨습니다. 식사 후 다시 상황보고를 받고 조금 회의를 하시다가 합동참모본부를 전격적으로 방문하셨습니다.


대통령께서 오늘 합참을 방문하신 것은 이미 본적인 전투상황은 일시 끝났지만 향후 대응이라든지 추가도발에 대한 대비, 이런 측면에서 이번 사태가 대단히 엄중하다는 그런 판단을 하신 것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밤중에 전격적으로 합참을 방문하셨다고 이해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한 20여분간 합참을 방문하셔서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 중 제가 주요한 것들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북한의 도발은 대한민국의 영토를 침범했다고 볼 수 있다. 오늘과 같은 민간에 대한 무차별 공격은 대단히 중대한 사안이다. 우리 군은 성명 발표와 같은 행정적인 것보다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100번의 성명보다 행동으로 대응하는 것이 군의 의무이다.


다시 말하지만 민간에 대한 공격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인도주의적인 측면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그동안 북한을 인도적으로 지원을 해 왔다. 인도적 지원을 하는 대한민국에 무차별 공격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군은 교전수칙에 따라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한다. 상대방 피해도 우리의 화력으로 보아 상당히 컸을 것으로 추측한다. 안타깝게도 해병대 두 병사가 생명을 잃었고, 민간에도 큰 피해가 났다.


아직도 북한의 공격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볼 때 추가 도발도 예상이 됨으로 몇 배의 화력으로 응징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다시는 도발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응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전수칙은 물론 지켜야 한다. 하지만 민간에 대한 무차별 포격을 가하는 상대에게는 이를 뛰어넘는 대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사태와 같은 중대한 도전에 대해 용납해서는 안 된다는 자세를 갖고 대응해야 한다. 국민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노리는 세력은 용납하지 않는다는 자세로 임할 때 국민이 군을 신뢰하게 된다. 군은 비상경계를 유지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철저한 각오로 임해 주기 바란다.


다시 말하지만 군은 다른 생각 할 것 없다.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대응해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여기에 왔다.


연평도와 백령도 일대에 군사시설이나 화력을 대폭 보강하도록 하고 주민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시설을 좀 더 점검해서 조속히 대비해달라. 그래야 연평·백령 주민들이 군과 정부를 믿고 살아갈 수 있다.


피해상황에 대해 군에서도 복구를 서둘러서 해 주고, 해병대원 2명의 장렬한 전사에 대해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장병들은 잊지 않고 정부가 끝까지 보살핀다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해야 한다.”


이런 요지로 대통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이대통령은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에게 화상으로 보고를 받으시고 대통령께서 “한·미 안보 공조 태세를 확인했다”면서 치하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후 대통령께서는 합참에 있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바로 돌아오셨습니다.


지금 현재는 대통령께서 도착하시자마자 다시 관계관들과 함께 다시 위기관리센터에 가셔서 지금 체류하고 계십니다.

 


2010년 11월 23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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