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오후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공격과 관련 청와대 지하 벙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하고 참모들과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다음은 외교안보장관회의 결과 브리핑입니다.
北韓의 연평도 포격행위는
대한민국에 대한 명백한 무력도발이다.
더욱이 민간인에 대해서까지 무차별 포격을 가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우리군은 이러한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교전수칙에 따라 즉각 강력히 대응하였으며,
북의 피해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우리군은 북한의 추가도발시에는 단호히 응징할 것이다.
북한 당국은 이번 사태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2010년 11월 23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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