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오후 이윤호 주 러시아 대사와 박해윤 주 아프가니스탄 대사 등 신임 공관장 19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말씀을 요약해 드립니다.
“우리의 국제적 위상이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 과거와 다른 차원에서 일해 달라. 무엇보다 국익이란 관점에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기업인으로 일하던 시절, 대사의 역할에 따라 양국 관계가 달라지는 것을 많이 봤다. 적극적으로 할 일을 찾아 열심히 해 주기 바란다. 능력 있는 분들을 대사로 선발했으니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달라. 주재국 관계자들은 물론 우리 교민과 현지 다른 나라 외교관들 사이에서도 신뢰받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어느 한 나라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 나라가 없지만 특히 아프가니스탄은 우리가 평가받을 수 있는 시험대가 되는 상징적인 나라다. 아프간 국민들이 ‘아! 정말 대한민국이 우리를 도우러 왔구나’하는 생각을 갖도록 해 달라. 대사는 물론 부인들도 대한민국의 대표라는 사실을 한 순간도 잊지 말아 달라. 이 시기에 대사가 된 것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특별한 소명이 있기 때문임을 기억하고 매순간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말했습니다.
※ 신임장 수여 공관장
이윤호 주 러시아, 추규호 주 영국, 박석환 주 베트남, 문태영, 주 독일, 오준 주 싱가포르, 오갑렬 주 체코, 김성진 주 가봉, 두정수 주 파나마, 박해윤 주 아프가니스탄
2010년 2월 10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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