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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카타르 정상회담 및 도시계획부 장관 접견 관련 브리핑
20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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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도하 카타르 왕궁에서 셰이크 하마드 카타르 국왕과 한-카타르 정상회담을 열고 있다.

하마드 카타르 국왕과의 정상회담 및 카타르 도시계획부 장관 접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마드 카타르 국왕과의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것들을 위주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한국과 카타르 사이에 고위급 전략협의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고위급 전략협의회의 구체적인 내용은 녹색성장기획관이 설명하겠지만 양국 정상이 직접 관장하는 고위급 전략협의회로 여기에서는 두 나라 사이에 필요한 모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그런 기구가 되겠습니다.

 
몇 가지 더 협의한 내용들 가운데에는 그동안 가스, 원유 산업, 우리 쪽에서는 건설 이런 분야에서 두 나라 사이에 협력이 있었지만 이런 것들을 보다 폭넓은 분야, 훨씬 더 다양한 분야로 발전시키자고 서로 합의했습니다. 카타르 쪽에서 제시한 것은 과학연구, 군사안보, 스포츠, 녹색성장 분야까지도 양국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북아프리카나 중동지역을 위시한 제3국의 대형 프로젝트에 두 나라가 공동으로 진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해서는 양국 간에 고위급 전략협의회가 만들어지면 전략협의회를 통해서 구체적인 방안이 협의되고, 전략협의회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양 정상이 직접 관장하는데, 직접 관장한다는 뜻은 서로 간에 논의되다가 조금이라도 잘 안 되는 것이 있으면 핫라인을 양국 간에 바로 연결해서 언제든지 문제를 풀어 나가는 식으로, 그런 방식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압둘라흐만 도시계획부 장관 접견에서는 2022 월드컵과 관련한 인프라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 문제를 논의하고, 더 나아가 카타르 쪽에서는 도로나 교량, 철도 등의 인프라뿐만 아니라(인프라만 해도 700억 달러 규모) 이외에도 빌딩, 학교, 병원, 도시계획, ITS(지능형교통체계) 이런 분야에도 한국 회사들이 참여할 만한 초대형 프로젝트들이 얼마든지 있으니 한국 기업들이 많은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도시계획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이런 분야에서의 협력과 관련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카타르의 도시계획부 장관이 한국의 국토부 장관을 조만간에 카타르로 초청해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얘기했습니다.

 
대통령의 이번 카타르 방문을 계기로 에너지산업 부분에 관해서도 몇 가지 합의된 내용들이 있습니다. 지식경제부 장관과 카타르 에너지산업부 장관 간에 합의가 이뤄졌는데, 에너지산업 부분의 협력을 위해서 4월 달에 에너지산업협력위원회 첫 번째 회의를 열기로 해 에너지산업협력위원회를 계속 가동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에너지 공급에 대한 안정적인 확보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 협력 방안을 계속 논의키로 하고, MOU를 체결했습니다.

 
또 하나, 9일 우리 가스공사와 카타르 국영가스공사 간에 MOU를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21년 동안 카타르 가스의 연간 200내지 400만 톤을 21년 동안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내용으로 MOU를 체결했습니다. 우리가 가스를 카타르로부터 제일 많이 수입하고 있고, 현재 연간 계약에 따라서 만료가 되는 것들이 있어 확보된 가스가 부족하다는 걱정들이 있었는데 9일 가스공사와 국영가스공사 간의 MOU 체결로 당분간 가스 문제는 없다고 얘기할 정도가 됐습니다.

 
*녹색성장기획관 : 한·카타르 전략협의회(High Level Strategic Cooperation Committee)에 관련해서 전면적이고 포괄적인 한·카타르 전략협의회가 공식 명칭입니다.


국왕은 한국과 카타르 양국 간의 협력 관계를 볼 때 개별 프로젝트도 개별 프로젝트지만 양국 간의 전면적인 전략적인 협력이 이루어지는 것이 굉장히 필요하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아까 홍보수석이 말한 것처럼 북아프리카, 중동 등 제 3국에 공동진출 하는 방안까지 제안했습니다.


국왕은 그에 대해서 3개월, 6개월 단위로 대통령과 국왕 본인이 직접 그 진행 상태를 보고받고, 감독도 해 실질적인 열매가 나오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대통령도 거기에 대해서 100% 공감의 의사를 표현하면서 형식이 아니라 실질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고 시기적으로도 대단히 적절하다며 국왕의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를 표했습니다. 또한 국왕은 사막의 나라를 미래의 산업 선진국가로 한국이 함께 만들어 달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2012년 2월 9일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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