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장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와 관련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통령실장의 총리후보와 장관후보 사퇴와 관련된 얘기가 있었고 , 이어서 수석비서관들 간에 어떤 다짐이라든가 그런 것이 있었습니다.

실장은 ‘공정한 사회’와 ‘함께 가는 국민’이라는 국민의 뜻을 수용했고, 또 후보들이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결심에 따라서 사퇴를 밝혀 왔고, 대통령이 수용하게 된 것이라는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청와대가 일을 하는데 있어서 공정한 사회와 관련하여 사회가 총체적으로 노력하는 계기가 되어야 하고 특히 정부가 만들고 실행하는 정책의 집행이나 법의 집행이 온정적으로 흐른 것은 없는지, 제도적으로 공정한 사회에 부합하지 못한 것은 없는지, 각 수석실 별로 살펴봐야 하고, 향후 오늘의 이런 교훈을 실천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같이 했습니다.

특히 흔들림 없이 공정한 사회라는 가치를 실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2010년 8월 29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