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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20 정상회의 정상선언문 관련 브리핑
20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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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20 정상회의 정상선언문 관련 브리핑

12일 G20 관련 몇 가지를 더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G20 정상회의 정상선언문이 채택이 된 가운데 여러 가지 성과가 있지만 좀 종합적으로 봐서, 대한민국에서 제시하지 않았으면 들어가기 힘들었던 내용은 잘 아시지만 개발의제, 그리고 금융안전망과 관련된 것, 녹색성장, Business Summit 이런 부분은 완전히 코리아 이니셔티브, 한국이 제안했고 모든 국가들이 동참하도록 하는 데 수개월간 노력을 해왔고, 그게 결과까지 반영된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의미가 크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Business Summit과 관련해서는 제가 사례를 하나 소개를 하겠습니다.
다보스포럼의 클라우드 슈밥 회장이 와서 개막식 사회도 보고 했었습니다. 한국의 고위 참석자가 Business Summit 이 끝나고 나서 어떻게 평가하느냐라고 다보스포럼 직원에게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직원이 다보스포럼 슈밥 회장이 다보스포럼 사무국 직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보여줬습니다. 그 내용을 조금 소개를 하겠습니다.

 
간결한 단어로 돼 있지만 글 전체적인 느낌을 봐 달라.

 
‘서울 Business Summit 대성공. 특히 비즈니스 리더들의 시각이 정상회담에 반영된 것은 획기적. 다보스포럼의 이상과도 일치함. 앞으로 Business Summit 제도적 공고화 예상됨. 향후 다보스 포럼도 Business Summit과 협력해서 여기서 나온 의견이 계속 살아서 가도록 해야 하겠음’이라고 직원들에게 보낸 내용에서도 이번 우리가 제안했던 Business Summit 이 얼마만큼 성공적인지 볼 수 있는 장면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대통령의 리더십과 관련돼서 이런 좋은 결과가 오기까지, 특히 인디가티브 가이드라인에서 바로 진전한 것이 내년 상반기까지는 구체적인 어떤 가이드를 만들겠다라고 시기를 넣은 부분이 상당히 의미 있는 부분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양자회담이 있었고, 또 많은 정상들과 전화외교가 있었습니다. 그때마다.�.�냥 포괄적으로 G20 성공 개최를 요청 한다 정도만 말씀드렸는데, 이명박 대통령은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타임 라인을 넣어야 된다라는 것을 양자회담과 전화통화에 매번 말씀을 했습니다. 그리고 왜 그래야 되는지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왔습니다.

 
아울러서 어제 회의에 입장하는 만찬장 입장 앞에서도 “타임 라인이 들어가야지 우리가 G20과 관련된 신뢰성을 계속 가져갈 수 있다. 이 부분 꼭 합의보자”는 말을 입장하는 모든 정상분들께 말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제 저녁부터 의장국에서 가장 주력하는 이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지속적으로 얘기를 하니까 분위기가 그쪽으로 쏠려서 갔습니다. 심지어는 만찬이 늦게 한 9시 30분 정도 마무리될 무렵에 대통령이 뭐라고 말했느냐 하면 “오늘 밤에 바로 다 정리가 되어야 될 것 같다. 각국의 셰르파들을 다 모이게 할 테니까 그 셰르파들에게 우리 정상들이 이렇게 타임 라인에 협력하기로 했다. 잘 협력하라는 뜻을 각국 셰르파들에게 얘기하고 서로가 공감할 수 있도록 하자”라고 해서 어제 밤늦게 또 소집이 돼서 이런 것이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제 정상 만찬에서도 독일이나 영국 정상할 것 없이 모든 정상들로부터 이런 합의가 이루어져야 된다는 그런 지지발언들이 있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대통령이 정상선언문 채택 및 폐회선언을 하기에 앞서서 마무리 발언을 했는데 제가 소개를 조금 드렸습니다.
대통령 마무리 발언하고 나서 다음 의장국인 프랑스 대통령 말씀하고, 브라질 대통령을 위해서 박수를 치고 끝났는데, 대부분 우리 대통령 마무리 말씀은 오늘 기자회견문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저희 실무진들이 써주지 않은 것 중에서 오늘 기자회견문에 들어가지 않았던 말씀 부분을 잠시 소개하고자 합니다.


“회의를 제시간에 맞추기 위해 빠르게 진행을 했다. 발언을 양보한 분들이 몇 분 있었다. 이렇게 몇 분이 양보해 주니까 G20 전체가 정상적으로 돌아갔다. 이런 정신이 중요하고 향후 G20 운영에도 반영이 되어야 할 것이다” 고 마무리 말씀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회의 진행에 있어서의 양보정신을 G20에서 합의를 이끌어내는 양보정신에 빗대어서 가장 중요한 마무리 말씀으로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프랑스 대통령이 “한국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회의였다. 회의를 제시간에 마치고 또 각국의 격차도 해소할 수 있는 회의였고 이명박 대통령의 외교력 발휘가 컸다” 고 바로 인사말을 통해서 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정상들 간에 친분이 없으면 서로가 발언을 하려고 하고 누군가가 발언을 할 때 바로 반박하는 발언을 하려고 하면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친분 관계가 있기 때문에 ‘아, 이번 세션에서는 누가 양보를 해 달라. 바로 반박하지 말고 서로 다투지 말자’라는 그런 식의 조정이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즉 평소에 참석한 모든 정상들과의 인간적인 관계가 있고 신뢰가 있기 때문에 이런 막후 조정이 가능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2010년 11월 12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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