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메인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청와대

2013 더 큰 대한민국

서브메뉴 시작

청와대 소식

  • 청와대 뉴스
  • 브리핑 룸
  • 일정
  • 라디오 · 인터넷 연설
  • 대통령 연설
  • 이명박 대통령
  • 김윤옥 여사

본문시작

대변인브리핑

각국 정상과의 전화통화 관련 브리핑
2010-11-24
C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페이스북
인쇄

24일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해서 각국 정상들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오전 11시 30분부터 30분간 통화를 했고, 이어서 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와는 12시 07분부터 30분간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24일 오후 5시 15분에는 영국 데이비드 카메론 총리와 전화통화가 예정되어 있고,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도 한국시간으로 저녁 시간쯤 통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칸 총리는 모두 북한 도발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단호한 대응을 높이 평가하며 희생자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고, 이명박 대통령은 양국이 북한 도발을 규탄하고 한국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해 준 것에 대해서 감사를 표했습니다.


각 국별 통화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오바마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우선 이번 도발 이후 가장 먼저 새벽시간에 성명 발표를 해 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대한민국 영토와 민간에 대한 무차별 공격은 계획된 도발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이 도발에 대해 어느 때보다 양국이 공고히 대응하기로 했고, 특히 24시간 긴밀하게 강력한 공동대응 의지를 다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화통화에서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의 서해 파견에 대해 설명을 했습니다.


아마 정상통화 직후 미국 측이 이와 관련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을 했고, 제가 알기로 이미 발표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앞으로도 필요시 한·미 군사훈련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또한 양국 정상은 북한이 이런 식으로 도발을 할수록 더 더욱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그리고 북한이 대화를 원한다면 진정한 변화를 보여야 한다는 데 계속 같은 메시지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몇 가지 직접 대화 내용을 소개하면,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북한의 도발은 과거 때와 다르다. 일반 주민에 대한 무차별 폭격이 이루어졌고, 북한이 영변 고농축 우라늄 발표 이후 저지른 도발이라는 점에서 계산된 것으로 본다. 그리고 항상 어려운 일이 있으면 한·미가 긴밀히 협의하고 있어 깊은 신뢰를 느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이 북한에 대해 분명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 중국이 대북 관계에 있어 협력을 같이 해야 된다고 나도 통화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첫째 북한이 그동안 부인해왔던 고농축 우라늄 프로그램을 공개했고, 두 번째 도발을 했다고 밝힌 만큼 중국도 협조해 줄 것을 기대한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음으로 간 나오토 총리와의 대화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일본 정부가 즉각적으로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한국에 지지 입장을 표명해 준 데 대해서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리고 양국 간의 뜻을 같이 한 부분은 아까 중국 관련된 부분에서 한·미 간에 합의가 된 것과 똑같이 한·일 간에도 서로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여기에도 역시 구체적인 워딩을 소개를 하겠습니다.


이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은 미국 대통령께 하신 말씀과 동일하게 보시면 됩니다.


간 총리는 “천안함 사건도 용납이 안 될뿐더러 어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도 더욱 용납이 안 되어서 일본 정부의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다. 북한의 천안함 사건, 그리고 고농축 우라늄 프로그램 발표에 이어 이번 포격 등은 도발 행위로 결론짓는다. 특히 이번 포격은 우발적 행위가 아니며, 북한은 즉시 더 이상의 도발을 중단해야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협력해야 하는데, 특히 한·미·일이 긴밀하게 협력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서 간 총리도 중국에 대한 말씀을 하셨는데, “북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큰 만큼 북한에 영향력을 줄 수 있게 중국이 단호한 태도를 보여야 하고, 일본도 이 메시지를 중국에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한·미·일 간에 의견을 같이 했던 것은 중에서 북한 문제 관련 실무급 공조도 강화해 나가자는 데 또 서로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오늘 이런 통화들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내일도 대통령께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해서 일정이 준비되어 있는데, 내일 아침 8시에 긴급안보경제점검회의가 예정이 되었습니다.


외교안보경제부처의 장관들이 다 포함이 되고, 외교안보경제에 관련된 청와대 참모진들이 참석을 할 예정입니다.

 

 

2010년 11월 24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 이 대통령, 메르켈 독일 총리 전화통화 관련 브리핑 바로가기

 

▶ 이 대통령, 카메론 영국 총리 전화통화 관련 브리핑 바로가기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공공누리 표식 청와대 대통령실이 창작한 각국 정상과의 전화통화 관련 브리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다른 글 둘러보기

미디어 채널

청와대 정책소식지

미디어 채널 바로가기 sns 블로그 영상채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