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대통령은 과학기술인 신년인사회를 다녀왔습니다. 관련해서 간단하게 몇 가지 참고사항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환담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감사의 표현을 했는데, 특히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출범과 국제과학비지니스 벨트 조성과 관련해서 감사의 말씀과 기대의 말씀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먼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관련해서는 참석자들이 “예산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활용되게 해 달라.” “명실상부한 과학기술 융합에 대한 컨트롤 타워가 될 것 같다”는 등의 말을 했고, 대통령은 “R&D 예산을 잘 배분하고 과학기술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 고 답변을 했습니다. 그리고 국제과학비지니스 벨트 조성과 관련해서는 한 참석자가 “단군 이래 최대의 과학관련 프로젝트다.” 라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여러 가지 신년인사회 중에서 과학기술인 신년인사회는 대통령 취임 이후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연속 3년째 참석을 했습니다. 어느 해보다도 굉장히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은 서울시장 시절부터 진행했던 부분에 대한 언급이 참석자들로부터 있었습니다. 기초과학 입문학 대학원생 장학금을 서울시 장학금으로 진행을 했었고, 그때 장학금을 받았던 학생들이나 진행했던 교수들이 참여를 해서 그것이 굉장히 도움이 됐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통상 저희가 이런 신년인사회를 하면 관계 연구기관장이라든지 대학계 인사, 유관 단체나 산업계, 언론계 이런 분들이 주로 참석을 했는데 오늘은 특별한 손님들이 왔습니다. 어떤 분들이냐 하면 마이스터고 학생, 과학영재고 학생, 그리고 대통령 과학장학생 중에 우수한 학생들, 그리고 올림피아드 수상자,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이런 분들이 오다 보니까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간담회장에 참석을 해서 여러 가지 얘기가 있었습니다.

2011년 1월 7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