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2009년 마지막 확대비서관회의에서 “청와대에 근무하는 공직자들은 항상 정부가 처음 출범할 때와 같은 마음자세를 갖고 있어야 한다. 내일로 3년차에 접어들지만 여러분들은 마치 1년차인 것처럼 초심으로 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대통령은 “특히 집권 3년차에 청와대내에서나 주변 친인척, 어느 누구에게서도 비리나 잡음이 나오지 않도록 노력해달라. 지금 내게 어느 기업인이 와도 빈손으로 가도 되는지 걱정하는 사람이 없다. 진정한 변화가 오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되새길 만한 변화다. 여러분들도 비리와 잡음이 없게 공동으로 책임을 지고 모르는 실수도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는 각오로 임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대통령은 이어 “여러분들이 지지율을 의식하지 않고 묵묵히 일해 고맙게 생각한다. 일관된 정책은 당장 그 순간엔 오해나 불편을 불러올 수 있으나 결국은 국민들이 신뢰하기 마련”이라면서 “내년에는 지난 2년간 꾸준히 실시한 정책이 성과를 내 국민들이 더 큰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 어떠한 일이든 대통령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여러분들이 소명의식을 갖고 정부부처와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대통령은 “다른 나라에서 오늘처럼 12월 31일에 대통령과 정부 부처 그리고 국민이 함께 국정을 논의한 사례는 흔치 않을 것이다. 국회에서도 여야의원들이 치열하게 일했다. 이런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대통령은 올 한해를 돌아오며 “여러 무거운 현안을 연내에 마무리하고 넘어가게 됐다. 무엇보다 용산사건이 해결된 것은 고맙고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회의를 마무리했습니다.
2009년 12월 31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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