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는 민생 현안에 대한 점검 및 보고가 있었습니다.

1. 이명박 대통령은 먼저 기후변화와 관련해 농수산물 및 에너지 대책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가 식량파동을 겪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비해 우리도 농수산물 대책을 범국가적으로 전략을 세우고 연구도 해야 한다. 특히 식량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범국가적 기구를 만들어 투자유치 등 대책을 세워야한다. 아울러 에너지 가격도 오르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 이 대통령은 이어 구제역 매몰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행정안전부가 중심이 되어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 관련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대책을 수립하고 환경문제에 대비해야한다. 특히 매몰지로 인한 수질오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야한다.”고 말했습니다.

3. 이 대통령은 또 전세문제와 관련 정부 대책의 차질없는 진행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세 문제가 계속 되고 있다. 2만6천호에 대한 입주자 선정 등 관련 대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길 바란다. 서민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문제로,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2011년 2월 7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