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 : “외규장각 의궤가 돌아오는 것을 보고 고마움을 가장 먼저 표시해야 할 분이라고 생각해 전화 드렸다. 박사님이 의궤의 존재와 환수문제를 깨우쳐 주셨기 때문에 돌아오게 된 것이다. 건강은 어떠시냐.
박사님 같은 분들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기쁨이 가능한 것이다. 다음에 프랑스를 방문하게 되면 꼭 뵙겠다. 해외에서도 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해주셔서 고맙고 부디 건강하시라.“

- 박병선 박사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해야 할 도리이다. 당연히 할 일을 한 것 뿐이다. 대통령께서 알아주시고 격려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 건강이 나아지긴 했으나 외출은 좀 힘들다. 프랑스 오시면 꼭 뵙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