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45차 마지막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있었습니다. 오늘 참석하셨던 분들이 그동안 있었던 일과 내년에 챙겼으면 하는 사안 중심으로 말했습니다. 경기 활성화, 재정 조기 집행, 장기 저성장 시대에 대비한 투자나 내수 확대의 필요성을 말했습니다.
대통령 마무리 말씀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145회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했으니 한 5년 동안 늘 우리는 위기 속에서 산 셈이다. 국제회의에 가면 모든 정상들이 모두 경제 걱정을 하는데 그래도 각 국가들을 비교해 보면 국가의 장기목표를 갖고 원칙을 지켜온 나라는 결국 강한 나라가 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앞에 참석 하셨던 분들이 우리가 위기를 슬기롭게 잘 넘겼다고 평가했는데, 대통령께서는 “위기 속에서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하는 민관의 노력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지 않았느냐”고 평가를 하시고, “앞으로 우리사회가 많은 변화 속에서 공생발전을 해 나가야 되는데 어느 한쪽이 무너지면 안 되고 서로 힘을 모으면 국가경쟁력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향후 5년 그리고 더 나아가서 10년 우리나라가 위기 속에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도 늘 같은 자세로 임해주고 경제단체들도 늘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역사박물관 다녀오신 것을 언급하시면서 “격세지감을 느낀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위대하다. 이런 정신을 갖고 해 나가면 머지않아 세계 속에서 상당한 위치에 올라 존경받는 국가가 될 수 있다. 여러 파트가 나라가 잘 되는데 향후 5년 10년 계속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일부 참석자들은 오랫동안 있었던 회의에 대한 소외에 대해 많은 말씀을 했습니다. 이전부터 단체를 맡고 계셨던 한 분께서는 그전에는 늦은 오전이나 오후 시간에 회의를 하다가 매번 새벽에 해서 처음에는 적응이 어려웠고 특히 지방에서 회의를 할 때는 새벽 두세 시부터 준비를 해서 가야하니까 힘들었는데 지금은 익숙해져서 몸에 많이 배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과 함께 소상공인들이 가장 많이 회의를 한 정부가 아니었나 하는 이야기를 하셨고, 또 다른 참석자분은 ‘비경 정신’이라는 단어를 말씀하셨는데 비경 정신으로 하면 우리가 못할 일이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다른 분도 UAE 원전이나 유전, GCF 등을 언급하면서 그동안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서 우리가 비상 상태에서 씨앗을 뿌려 미래 먹거리 등을 많이 창출해 냈다는 자평도 했습니다.
2012년 12월 27일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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