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오후 나로호 발사에 참여해온 연구진과 관계자 및 기업인 등 약 170여 명을 초청하여 성공을 기념하는 다과회를 가졌으며, 그 중 15명에게 특별포상을 수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넓은 우주 공략을 위한 무안한 도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마음고생 많이 했다. 당사자보다 가족이 더 불안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두 차례의 실패를 거쳐 얻은 것이 많을 것이다. 의지와 집념도 더 강해졌다. 혹자는 러시아 기술을 빌려서 (우리 기술개발이) 10년 또는 20년이 뒤떨어졌다라고 이야기 하는데, 늦게 시작할 수밖에 없지 않았는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면 그 상태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한국의 장점은 늦게 시작했지만 남보다 앞서가는 것이다. 토요타 자동차를 들여와 조립하던 당시 내가 첫 자동차 조립팀에 들어가 일했는데, 한국형 모델에 대해 다 웃었다. 지금부터 우리가 최선을 다하면 우리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달성 할 것이다. 여러분도 스스로 자긍심 갖고 일해주기 바란다."며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의 화성탐사와 태양탐사의 배경에 알려지지 않았을 수많은 실패를 예로 들면서 "모험, 도전, 실패 없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것이 두려우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2013년 2월 20일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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