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재외 문화원장 및 문화홍보관 6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 약 90여 분간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무리 말씀을 통해 최근 K-pop을 중심으로 한류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지금 대한민국이 어떤 위치인가? 국격이 높아져 세계 사람들이 우리 문화에 관심을 갖고 알고 싶어 하고, 세계 통상 7대국이 됐다. 이제 문화 전파도 과거 교민을 상대로 하던 것에서 벗어나 현지민을 상대로 해야 한다. "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냉철하게 보면 이제 출발선상에 와 있는 것이다. 우리 생각대로라면 K-pop이 세계 전체를 뒤흔들고 있는 것 같아 보일지 모르지만 이제 겨우 시작한 것이다. 이럴 때 우리는 출발선상에 있다고 보고, 면밀하게 분석해 (한류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종합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날 갑자기 식어버릴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지 국가마다 특색이 다 달라 정부 대책도 국가별로 전략을 짜야 한다. 종합대책을 세울 때도 연속성을 고려해 짜야 성공할 수 있다. 그런 사명감을 갖고 일해 달라"면서 "오늘날 문화원장은 5년 전, 10년 전 문화원장과는 미션이 다르다고 인식하고 자긍심을 갖고 일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폴란드·오사카·아르헨티나·터키·베트남·러시아 원장이 현지의 한류에 대한 상황 보고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고,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2012년 2월 28일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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