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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보고회 관련 브리핑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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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2년 상반기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9일 열린 ''2012년도 상반기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보고회''는 ''캠퍼스 CEO 육성과 대학생 창업 활성화'', ''유학생 유치 및 교육한류 수출 확대, 그리고 대학원 글로벌 경쟁력 제고'', ''주요 교육정책의 현장점검 보고''를 주제로 홍승용 부의장의 안건보고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유익한 토론으로 약 120여 분 간 진행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마무리 말씀을 통해 "지난 번 샌프란시스코에 가 실리콘 밸리에 진출해 있는 인력의 구조를 보니 우리나라가 필리핀 보다 숫자가 적더라. 우리도 도전정신을 키워야 한다"고 하면서


창업지원과 관련, "실패한 아까운 자산이 사장되지 않도록 정부의 창업지원도 융자형이 아닌 투자형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장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 토론에서 조무제 울산과기대 총장은 "ODA 자금 등을 활용해 미국의 풀 브라이트 장학제도 처럼 개도국 유학생 유치가 가능한 장학제도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고, 홍은경 메드빌 대표이사는 "초·중·고생의 직업 선호도 1위가 교사일 정도로 너무 안정지향적이다. R&D 투자가 창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황철주 벤처기업협회장은 "''변화한 만큼 성장하고 차별화 하는 만큼 성공한다''는 게 소신"이라며 "우리나라의 유일한 자산이 인력인 만큼 인력이 창조의 근원이 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습니다.

 

 

2012년 7월 9일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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