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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폭력 없는 사회 만들기’ 현장공무원 초청 오찬 관련 브리핑
201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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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폭력없는 사회 만들기' 현장공무원 270여명을 초청 오찬을 갖기에 앞서 우수 공무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폭력 없는  사회 만들기’ 현현장공무원 초청 오찬에서 마무리말씀을 통해 “유래 없는 더위 속에 요즘 밤잠을 설치는데 올림픽 보면서 행복하게 밤잠을 설치고 있다. 우리 선수들이 메달 따고 또 메달 못 따도 선전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줘서 좋다. 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처럼 열심히 하면 못 이룰 게 없다고 생각한다. 그 젊은이들을 보며 대한민국이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선진국은 소득만 높아서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사회를 보면 후진적인 부분들이 있는 데 이런 것이 선진화돼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한다.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원폭력의 경우 기성세대가 잘 모르는 사이 어린 학생들이 부모 형제에게도 말을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한계에 와 있다. 술 먹고 행패 부리는 것에 대해 관대한 문화가 있는데 이런 술 문화도 고쳐야 한다. 술 마신 사람에게 매 맞는 경찰은 우리나라뿐이다. 공권력에 대한 도전에 대해서는 엄격히 해야 하고, 이에 대해 국민들이 이해해야 단속이 가능하다. 불법 사금융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이다. 이런 문제들은 우리사회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학교폭력은 경찰 혹은 교사가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교사와 학부모, 경찰 등이 모두 합동으로 해야 성과를 낼 수 있다. 학교폭력과 사금융 문제 등의 해결은 일시적이 아니라 장시간 뿌리를 내리도록 해야 한다. 건전한 문화를 안착시켜서 바꿔나가야 한다. 안전과 치안을 잘 하는 것이 선진 일류국가가 되는 조건이다. 불과 몇 년 사이에 대한민국의 국격이 높아졌는데, 아직 사회적 측면에서는 많은 문제들이 있다. 이것만 해결하면 세계 최고의 살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다. 우리 국민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것이 강점이다. 우리 국민들은 위대하고 긍지를 가질 만하다.  여기 모인 분들이 선두주자가 되어서 좋은 전통을 세워 나가길 바란다. 아이 한 명을 감동시키고 변화시키는 것은 진정한 사랑에서 비롯된다. 사랑을 가지고 일하면 사회변화를 단축시킬 수 있다. 어려운 점, 문제점들이 있지만 극복할 수 있는 과제다. 현장에서 헌신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자부심을 가지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해달라.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주폭 단속을 하고 있는 서울 동대문경찰서 최병일 주폭전담팀장은 “주폭은 공권력을 훼손하고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사회적 위해범죄다. 관할 지역의 주민 150여명이 한 40대 남성 주폭 가해자의 보복이 무서워서 피해 진술을 꺼렸는데, 가해자를 검거한 뒤 편안해 졌다.”고 밝혔습니다.


학교폭력 피해·가해학생 상담업무를 하고 있는 인천시교육청 Wee센터 박영희 실장은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겠냐’며 “가해자 피해자 모두 우리 아이들이라는 심정으로 상담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불법 사금융 피해자 지원업무를 하고 있는 금융감독원 김병기 서민금융지원팀장은 “표창수여식에 참석해 애국가를 부를 때 가슴이 뭉클했다. 서민금융 피해자가 우리 부모형제라고 생각하고 소임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불법 사금융 단속을 벌이고 있는 강원도 원주경찰서 신승호 경사는 “택시기사들을 상대로 한 사금융 조폭 52명을 검거했다. 빚 독촉으로 자식 결혼을 앞두고 자살한 피해자도 있었다. 최선을 다해서 국가가 그들을 보호하고 있다는 믿음을 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 한아름 양 피살사건 수사를 맡았던 경남 통영경찰서 수사과 이영철 경사는 “수사팀 모두가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다는 심정으로 수사에 임했다. 마지막까지 살아있기를 바랐는데 지켜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으로 괴로웠다. 누구보다도 사랑에 배고팠을 아이이기에 주변 어른들을 더 따랐을 것을 생각하니 더욱 가슴이 아프다. 한아름 양 같은 불행한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 하늘나라에서나마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2012년 8월 7일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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