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4일 오전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한국과 OECD간의 우호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수교훈장 광화장을 수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구리아 사무총장 회장에게 “평소에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한국을 국제사회에 소개해준 것에 감사한다. 특히 녹색성장은 OECD의 노력으로 세계 많은 나라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도 한국과 OECD 간 협력을 위해 많이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이대통령 임기 5년 동안 특히 녹색성장 분야에서 좋은 사례를 만들고 OECD의 의제로서 함께 검토해온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 대통령께서 또한 사회통합 문제에 대해 일찍부터 고민하였던 것을 알고 있다. 이번 발간하게 된 OECD 사회통합보고서는 다음 정부를 위해 좋은 유산을 남긴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한국의 노력을 지지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습니다.

오늘 훈상 수여식은 10시 45분부터 30여 분 간 진행되었으며, 루루 구리아 사무총장 부인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2013년 2월 4일
홍 보 수 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