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행사 뒤 이어진 환담에서 “분단은 민족의 큰 아픔이고 비극이다. 통일을 멀리 있는 것으로, 남의 일 같이 생각할 일이 아니다. 통일은 정말 가까이 왔다. 노을을 보고 해가 지는 것을 알 수 있 듯 여러 상황을 보면 통일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통일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 통일은 우리 민족이 한 번은 넘어야 할 일이다. 통일은 더 큰 대한민국이 되는 것이고, 진정한 더 큰 대한민국은 통일된 대한민국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각 대표들에게 “여러 계기에 통일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얘기와 통일항아리의 취지를 많이 알려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환담에서 통일항아리를 청와대 내에 여러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에 비치해 달라고 건의했고 대통령은 하금열 대통령실장에게 “많은 사람들이 쉽게 볼 수 있고 동참할 수 있는 적당한 곳을 찾아 비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2012년 7월 16일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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