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아침 9시부터 2012년 을지국무회의가 35회 국무회의를 겸해서 있었습니다. 또 그에 앞서서 7시 30분부터는 을지NSC가 있었습니다.

국무회의 안건보고 이후에 대통령은 마무리에 세 가지 말씀을 하셨습니다.
 

첫째로 “지금 성장이 위축될 우려가 있고 경제위기 상황인데 지난 번 2008년처럼 갑작스럽게 온 것이 아니라 체감하지 못하는 사이에 위기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 이에 따라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감원이나 기존에 계획했던 인력 충원들이 줄어들 수 있다.

기업들이 이럴 때 일수록 협력을 해 주는 게 필요하고 2008년 때처럼 일자리 문제는 노사정이 협력하는 비상체제를 구축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둘째로 물가 문제 관련해서  “농산물 및 생필품에 대한 가격 상승으로 국민들 염려가 많은데 폭염과 폭우에 따라서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수급 안정, 농산물 물가 관리를 일찍 시작해 달라. 그리고 하반기 물가 대책도 예민하게 관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셋째로 적조 관련해 “폭염에 이어서 폭우가 발생하고 특히 서해안 지역 등 집중화 되고 있는데 재해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주고 안전 기준도 엄격히 정비해 달라” 고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적조로 인해서 남부 지방자치단체가 고생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중앙정부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일 국무회의는 위민3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진행됐습니다.

2012년 8월 20일

홍  보  수  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