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47회 국무회의가 있었습니다.

우선 보건복지부에서 11월 15일부터 시행되는 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 관련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제도에 대해 “국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 시행에 대해 잘 알리고, 상대적으로 불편할 수 있는 지방, 오지에서도 의약품 구매가 편리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달라.”는 당부가 있었습니다.

지식경제부에서 어제 있었던 원전부품 위조 건과 관련, 동계 전력 확보 문제를 중심으로 해서 보고가 있었습니다.
보고 후 대통령은 “실상을 정확히 국민들에게 알려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마무리 말씀에서 “금년에 혹한이 있다는 예보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 재난재해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달라.”고 말씀하시며 “특히 연말에 어수선할 수 있으니 각 부처에서는 과거 대형사고 유형을 잘 점검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는 당부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제 문제와 안보 문제는 임기 말까지 하루도 소홀히 할 수 없다. 경제의 경우에는 수출, 물가, 일자리 중심으로 철저히 챙겨주고, 안보의 경우에는 북한의 무력도발 뿐만 아니라 우리 대선에 개입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도 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하며 “모든 공직자들에게도 인식을 시켜 달라.”는 당부를 했습니다.

2012년 11월 6일
홍 보 수 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