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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5월 6일 개각 관련 브리핑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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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침체되어 있는 공직사회의 활력을 불어넣고 일하는 분위기를 새롭게 하기 위하여 국무총리에 제청을 받아 6일 국무위원에 대한 개편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개편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기획재정부 장관에 박재완 현 고용노동부 장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서규용 전 농림부 차관, 현재는 로컬푸드운동본부 회장으로 있습니다.
환경부 장관에 유영숙 한국 과학기술원(KIST) 책임연구원, KIST 연구부원장을 역임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채필 현 고용노동부 차관,
국토해양부 장관에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1차관이 내정되었습니다.


인선 배경을 간략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로 인선된 박재완 현 고용노동부장관은 여러분께서 잘 아시다시피 우리 정부 출범 초기에 여러 가지 국정과제에 대한 종합적인 기획과 입안을 했던 분입니다.
행정고시를 거쳐서 16년 간 감사원, 재무부 등에서 공직생활을 한 후에 하버드에서 박사학위 취득, 성균관 대학 교수, 경실련 정책위원장, 국회의원 등 또 청와대 국정기획 수석과 정무수석을 지내는 등 당·정·청의 모든  분야, 또 시민단체까지 두루 경험을 한 정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그간 맡아왔던 모든 자리에서 열정을 가지고 성실하게 일하여 뛰어난 문제해결 능력 및 대안제시 능력을 받은 바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선임 장관으로서, 그리고 G20 등 여러 가지 글로벌 경제 환경 하에서, 글로벌 경제리더로서의 역량도 충분히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하여서 이번에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로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로 내정된 서규용 전 농림부 차관의 경우는 어린시절부터 직접 농사일을 해 오면서 우리 농촌과 농민에 꿈과 힘을 주려고 열심히 일해 온 농업 전문가입니다.


농학을 전공하고 농업직 기술고시를 합격해서 농림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에 농촌진흥청과 농림부, 그리고 언론사 시민단체 등에서 약 30여 년 간 농업전문가로 일해 왔습니다.


공직에 근무할 당시에는 불도저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각종 정책을 적극적으로 그리고 탁월한 성과를 거두면서 추진했고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로서 주위의 신망을 얻고 있다고 저희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추천된 유영숙 전 KIST 부원장의 경우에는 아마 생화학 박사입니다.
그래서 화학과 생물학을 연계하고 유전자와 단백질 연구해온 우리나라 대표적 여성과학자 중에 한분입니다.
KIST에서 40여 년 만에 최초로 여성 부원장에 최초로 임명될 만큼  여러 가지 학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분입니다.
특히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회장에 2년간 재임하는 동안에는 과학계와 여성계에 널리 알려진 여러 가지 포용과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줌으로써, 과학계에서 그리고 국제적으로도 많은 신망을 받고 있는 분입니다.


앞으로 환경부의 업무가 국제적인 협력이 많은 글로벌 업무인 점을 감안해서 이번에 유영숙 전 KIST 부원장을 환경부장관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로 추천된 이채필 현 고용노동부 차관은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은 장애인입니다. 이런 장애를 극복하고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마치고 지방대학을 졸업한 후에 행정고시를 합격해서 고용노동부에서 줄곧 근무를 해온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지난 2009년도 이후에 여러 가지 노동법 개정과 그 이후에 노사관계 선진화 업무, 그리고 일자리 업무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추진력과 여러 가지 업무에 대한 경험을 겸비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합니다.


국토해양부 장관으로 추천된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1차관은 건설교통부에서 주택정책과장과 주택국장을 역임한 주택 전문가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국토해양부에서 주택문제 해결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이번에 장관 후보자로 추천했습니다.


국토분야에서 전문성과 추진력을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4대강 사업 등과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도 빈틈없이 잘 마무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특히 아까 말씀드린 서민 주거 안정 주택공급 여건개선 등과 관련된 여러 가지 서민층의 주택문제 해결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잘 이끌어나갈 적임자로 판단했습니다.


앞으로 국무위원 후보자에 대해서는 다음 주 초에 국회로 인사청문 요청서로 보내고 5월 중에 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는 대로 임명절차를 밟게 될 것입니다.


현재 재직하시고 있는 국무위원께서는 그때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물러나시는 국무위원들의 경우에는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이만희 환경부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이 네 분의 경우에는 그동안 장시간 근무, 또는 여러 가지 국정과제들을 성실하게 추진해옴으로써 국가에 많은 성과를 내신 분들입니다. 그간의 노고에 대해서 먼저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한 분 한 분 너무 많은 일들을 하셨기 때문에 간략하게 소개를 해 드리고 싶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은 2년 3개월을 재직해 오면서 각종 경제 현안에 대해서는 시의적절하게 대처함으로써 글로벌 경제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특히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국격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경우에는 지난해 8월에 임명되고 현재 8개월 재직 중에 있는데 그동안 구제역 파동, 배추 파동 등 어려운 상황 하에서 농림부를 맡아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그리고 축산업 선진화 방안 등 농정선진화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유 장관의  경우에는 구제역 파동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사회적으로 혼란이 야기될 때 책임지고 자신이 수습한 후에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고 그 이후에 여러 가지 수차례에 걸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혀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대통령은 이를 수용했다는 점을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이만희 환경부 장관은 3년 2개월 동안 근무하면서 녹색성장 등 주요 국책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여러 가지 합리적이고 소통하는 리더십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람사르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내년도 세계자연보호 총회 유치 등을 통해서 환경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고, 환경규제 합리화라든가 환경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여러 가지 새로운 방향에 정책적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3년 2개월 동안 재직하면서 4대강 사업 외에 여러 가지 국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습니다.
특히 보금자리주택 확대 등 친서민 정책 추진에 주력했고, KTX 철도망을 확충하고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 관련 현안을 아주 강력한 리더십으로 훌륭하게 이끌어왔습니다.
특히 강산개조의 역사적인 4대강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앞으로 외곽에서 계속 지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만희 환경부 장관의 경우에도 글로벌 네트워크, 그리고 여러 가지 국제회의를 주재하는 그런 역량을 바탕으로 해서 Cop18 유치 등 정부의 녹색성장사업을 외곽에서 계속 지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 발표해 드린 다섯 분의 이번 국무위원 후보자들의 경우에는 역시 이번에 많은 고심을 해서 이번에 이 개각의 내용을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대통령은 일 중심으로 인선을 하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이번에 다섯 분의 후보자를 선정했습니다. 한마디로 이번에 새로 입각되시는 분들로 해서 새 내각은 그야말로 ‘일 중심 내각이다’라고 규정지을 수 있다고 여러분들께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언론에서 통일부와 법무부 장관의 교체 문제가 계속 보도가 되었습니다. 청와대에서도 두 분에 대한 문제를 검토를 해 왔지만 우선 법무부의 경우에는 현재 여러 가지 진행되고 있는 현안들과 또 검찰총장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그런 상황에서 앞으로 검찰 인사와 함께 검토하는 것이 맞겠다 해서 이번에 개편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통일부의 경우에도 일관성 있는 정책기조를 유지하고, 자칫 그런 부분에서 오해의 소지도 있지 않겠는가 하는 그런 점이 있어서 당분간 그러한 일관성 있는 정책기조 유지 차원에서 통일부 장관도 이번 개편에서 제외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여러 가지 그런 내용들을 검토 과정에서 충분히 그때그때 브리핑해 드리지 못한 것은 많은 고심을 하는 가운데에서 개각의 의미, 여러 가지 실무적인 절차에 있어서 여러분들 잘 아시다시피 정말 일 중심으로 할 수 있는 인물이 되어야 한다는 이런 관점에서 광범위한 검토를 통해서 압축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는 점을, 그래서 여러분들께 중간 중간에 알려드리는 일도 할 수 없었다는 점을 좀 양해해 주시기를 각별히 부탁 말씀드립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5월 6일 
대 통 령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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