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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한·칠레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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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26일 아침에 카자흐스탄과 7시 30부터 8시 30까지 조찬 겸한 회동, 한·칠레는 9시부터 30분까지 접견실에서 정상회담이 있었습니다.


우선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 관련, 오늘이 김윤옥 여사 생신이라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초콜릿, 과일 등으로 구성된 과일 바구니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Nursultan Nazarbayev)카자흐스탄에 대통령에게 홍삼정을 선물했고, 한국어판이 출간된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자서전에 대해서도 축하했습니다.


이날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정상 모두 북한이 너무 폐쇄적이라 주민들이 고통 받고 있는 점, 경제가 발전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 한 목소리로 우려했습니다.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핵보유국은 good will을 보여줘야 되고 핵무기 포기한 나라에 대해서는 혜택이나 보조받는 시스템을 UN등을 중심으로 해서 다루어야 된다.”는 말을 했고, 이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 힘을 모아 한 목소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했습니다.


한·칠레 정상회담은 지진 얘기로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아침에 지진이 해안 지역 중심으로 났는데 잘 대피하고 인명 피해가 없다고 해서 다행스럽다”는 말했고, 세바스띠안 삐녜라(Sebastián Piñera) 칠레 대통령은 “관심을 표명해 주어서 감사하다. 다행히 피해가 없다”는 말을 했습니다.


칠레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위대한 나라이고 수천 년의 문화강국, 최근 20년 놀라운 발전에 대해서 평가하고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은 우호 관계에 대해서 향후 계속 협력해 나가자”는 말했습니다.


특히 칠레 대통령은 방산 분야,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해서 한국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고 대통령은 흔쾌히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칠레 대통령은 “한국의 북핵을 포함한 핵물질에 대한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이번 핵안보 정상회의도 큰 의미를 갖는 회의가 되기를 기대한다. 칠레는 평화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하는 한국의 입장을 항상 지지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늘 한국은 국제 사회에서 한 목소리로 같이 협조하면서 지지해 준 점에 대해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칠레 대통령은 녹색성장을 선도해 나가는 이 대통령이 리오 환경회의에 참석하면 그 기회에 칠레를 꼭 방문해 주기를 요청했고, 이 대통령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한편, 칠레 대통령은 영부인이 최초로 한국 차를 구입해서 타고 다닌다고 소개했습니다.

 


2012년 3월 26일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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