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보고대회''는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장의 ''이명박 정부의 과학기술-패러다임의 혁신''이란 제하의 안건보고 뒤 권동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녹색자원전문위원장의 ''에너지 R&D 전략과 투자방향''이란 제목의 주제 발표와 관련 토론으로 약 140여분 간 진행되었습니다.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에너지 위기 시대가 도래한 만큼 국가적 차원에서 에너지 산업에 대한 로드맵을 만들고 정부와 민간, 과학계의 협업으로 에너지 기술의 선도자가 돼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마무리 말씀을 통해 "전 세계의 에너지 판도가 많이 변화하고 있다. 과학계도 방향을 잘 제시해 주고 정부도 이를 바탕으로 장기 정책 과제를 만들어야 한다. 높아진 국가의 위상을 잘 활용해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과학입국해야 한다. 기술로 사는 나라다. 과학계도 벽을 허물고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12년 12월 6일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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