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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클린턴 미 국무장관 접견 관련 브리핑
201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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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인사를 나누고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9일 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블리디보스톡에서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접견을 갖고 한·미 전략동맹 발전, 북핵·북한 문제 및 상호관심사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대통령은 How are you?라고 반갑게 맞이했고 클린턴 장관은 Hi Mr. President!라며 입장했습니다.

 

대통령은 “(일정이 많은데) 건강해 보인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54개의 환경상품이 선정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했고 이에 대해 클린턴 장관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제 워싱턴으로 돌아갔다 유엔총회에도 본격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고 답했습니다.

 

대통령은 “세계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국제사회에서 이란문제가 빨리 해결되길 바란다. 이란 핵문제의 해결은 북핵 문제의 해결에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한미동맹이 강화된 것은 이 대통령의 큰 유산이 될 것이다. 한미FTA의 성공적 타결, 북한 문제에 대한 한미의 강한 공조, 핵안보정상회의, 부산개발원조총회 등 모두 대통령의 리더쉽에서 비롯된 일이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젊은 지도자(young leader)가 자신의 힘을 강화하는 모습을 주시하고 있다. 경제변화를 얘기하고 있지만 외견상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실체적인 변화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 어느 때보다 한미일 3국이 긴밀히 공조해서 북한에 대응해야 한다.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이에 동의하며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한미일 공조가 중요하다. 또한 한미관계의 기초가 튼튼하기 때문에 양국 협력 관계는 앞으로도 강화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미측은 북핵문제와 북한 주민들의 민생문제를 모두 중시하고 있고, 비핵화와 개혁 모두가 중요하며, 비핵화 없는 개혁은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최근 한미 관계를 ‘Golden Age''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외 두 분은 미얀마의 개혁개방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이란, 시리아 문제 등 국제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오늘 접견은 10시 15분경부터 약 한 시간 가량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습니다.


 

2012년 9월 9일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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