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급 및 차관급 내정자 인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에 최종태 서울대 명예교수, 상세한 경력과 사진은 방금 e-춘추관에 올렸습니다.

다음은 국가정보원 인사입니다.

국가정보원 제2차장에 민병환, 현재 국가정보원 국장입니다. 그리고 국가정보원 제3차장에 김남수 국가정보원 국장. 

다음은 차관급입니다.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목영만 행정안전부 차관보입니다.

내일은 대통령과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의 조찬 월례회동이 있을 예정입니다.

참석자도 언론에 소개가 된 것 같은데 다시 한 번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당에서는 당 대표, 사무총장, 대표비서실장, 대변인이 참석을 하고, 정부에서는 특임장관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청와대에서는 대통령실장, 정무수석, 홍보수석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공정사회 강조와 사정정국의 연계성 여부를 묻는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어제 장차관 워크숍에서도 그런 관련 발언이 있지 않았나 하는 질문들이 있었는데, 취재를 해 보셔서 아시겠지만 전혀 그런 흐름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굳이 말씀을 드리자면 사정의 의미는 굉장히 차가운 느낌입니다. 그런데 공정의 느낌은 따뜻한 것입니다.

그리고 말 그대로 우리부터 잘하자, 나부터 잘하자는 의미입니다.

굳이 칼날이 어쩌고저쩌고 하는 확대해석을 삼가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같이 추구해 나가자고 하는 새로운 가치인 공정사회의 의미를 훼손하지 않았으면 하고, 여기계신 분들도 저희의 뜻을 충분히 이해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타 저에게 확인사항이 많이 들어온 것이 중소기업 회동 건과 관련된 것인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관련 중소기업 대표 간담회를 이번 주 수요일(8일) 오전 7시30분부터 9시까지 할 예정입니다.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아울러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의 노력도 당부를 할 예정입니다.

1차 협력 업체뿐만 아니라 2차, 3차 협력업체 대표단들도 참석할 예정이고, 중소기업 중앙회 회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2010년 9월 6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