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14일 열린 제77차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는 ‘2011년 경제정책 방향과 과제’에 대한 보고 및 토론이 있었습니다.
이날 회의는 2011년 정부부처 업무보고 시작을 앞두고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전 부처가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오늘 보고에서는 2011년도 경제전망에 대해 세계 경제의 완만한 회복과 내수 증가를 바탕으로 5% 내외의 성장,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연간 28만 명 증가,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3% 수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경상수지 흑자폭은 연간 160억 불 수준 등으로 예상했습니다.
1. 성장률 관련
경제성장률 5% 내외 전망과 관련해서는 올해 6.1% 대비 성장이 둔화되거나 후퇴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높은 성장을 유지하는 것이라는 참석자들의 의견이 있었고, 이에 이 대통령도 공감을 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올해 6.1% 성장에 이어 내년 5% 성장은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 집행 관련
이 대통령은 예산 집행과 관련 “예산이 국회 회기 내 통과되고 오늘부터 업무보고가 시작된다. 정부는 예산을 매우 효과적으로 집행해야한다”며 “내년 상저하고(上低下高)의 경기흐름과 전년도 집행수준 등을 감안해 상반기 중 55~60%를 선집행하고 경기상황에 따라 신축 대응하도록 해라. 예산 집행의 낭비적 요소를 없애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3. 물가와 일자리 관련
이 대통령은 내년에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등 물가 상승 압박요인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 “물가를 잡고 일자리 창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것이 서민대책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서민 물가 안정은 사전에 노력하면 어느 정도는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물가는 선제적 전략이 필요하다. 복합적 요인들을 감안해 연초부터 굉장히 집중적으로 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일자리 창출이 바로 친서민 정책이자 최고의 복지정책”이라며 “기초생활수급자에게도 임시직이 아니라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4.정책 일관성 관련
이 대통령은 경제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제정책을 일관성 있게 할 때 경제성장이 가능하다. 그런 정신으로 민관이 협력하면 내년도 성공적으로 경제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2010년 12월 14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No. | 제목 | 작성일 |
---|---|---|
![]() |
지식경제부·중소기업청 업무보고 관련 브리핑 | 2010.12.15 |
![]() |
2011년 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 관련 브리핑 | 2010.12.15 |
![]() |
제77차 국민경제대책회의 관련 브리핑 | 2010.12.14 |
![]() |
부처 업무보고 관련 브리핑 | 2010.12.14 |
![]() |
고용노동부 업무보고 관련 브리핑 | 2010.12.14 |
![]() |
한·말레이시아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 | 2010.12.10 |
![]() |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 | 2010.12.09 |
![]() |
제76차 국민경제대책회의 관련 브리핑 | 2010.12.08 |
![]() |
李대통령, “새해 예산 회기 내 통과돼 다행” | 2010.12.08 |
![]() |
제51회 국무회의 관련 브리핑 | 2010.12.07 |